제목 | [통권 44호] 캐나다, 미국과 유사한 프로그램 등급 시스템 제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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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 기타 | 등록일 | 99.12.18 | ||||||||||||||||||||||||||||||||
출처 | 한국콘텐츠진흥원 | 조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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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정부로부터 등급시스템을 추천하도록 위임받은 TV산업계 그룹은 미국의 등급시스템과 유사한, 연령에 기초한 등급안을 제안했다. Action Group on Violence on Television이 제안한 안은 6개의 등급카테고리로 구분되어 있고 스포츠, 뉴스 및 그 외에 면제된 프로그램용 카테고리가 있다.
"우리가 제안한 시스템은 프로그램의 등급을 매길 때 가장 심각히 고려해야 할 내용은 폭력적 내용을 포함한 것이라는 생각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 포괄적인 시스템이 부모들로 하여금 자녀들이 시청할 프로그램을 선택하기 위한 정보를 주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믿고 있습니다."라고 보고서에서 밝혔다. 공동성명에서, 미국 방송계와 케이블, 영화단체의 대표들은 이 시스템을 지지했다. "같은 결과가 나왔습니다. 캐나다에서도 미국처럼 나이에 기초한 등급분류를 선택했습니다. " 나이에 기초한 등급분류에 반대하는 사람들은 캐나다에서도 같은 시스템이 제안된 데 대해 실망의 목소리를 냈다. "매우 유감스럽습니다. 캐나다와 미국의 방송산업계가 V(폭력), S(외설), L(욕설)로 분리하여 부모들에게 더 적당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을 채택하지 않은 것은 유감스러운 일입니다." 라고 미국 하원의 Edward Markey의원은 성명을 통해 의견을 밝혔다. Markey와 몇몇 그룹은 FCC가 현행 등급시스템을 거부해야 한다고 말해왔다. FCC는 이에 대한 청문회를 6월 4일에 열려고 계획하고 있다. 캐나다에서는 방송사와 케이블 회사의 대표들이 모인 그룹에서 반대 의견이 제기되었다. 이 그룹은 자신들의 등급이 폭력뿐 아니라 외설 및 욕설에 대한 분류도 포함하고 있다고 주장했다(관련기사 97-1호 4쪽). 이 그룹은 욕설 및 성적 표현도 등급제 안에 포함되기를 바라는 시청자들의 선호를 보여주는 연구결과를 제시했다. 미국의 Markey의원도 미국 방송계가 제안한 현재의 시스템을 재고할 것을 요구하면서 캐나다의 연구결과를 제시한 바 있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캐나다인의 91%가 종합적인 등급시스템을 원하고 있었다. 그러나 연령등급을 제안한 캐나다 TV산업계 그룹에서 제시한 연구결과에서는 응답자의 85%가 제안된 시스템을 찬성했다고 한다. 또한 응답자의 71%가 미국과 캐나다의 등급이 유사해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한다. 이 연구는 캐나다 시청자 1548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 결과이다. 캐나다의 보고서에는 몇몇 초점 그룹 참가자들이 연령에 기초한 등급이 지나치게 광범위하다고 지적했다는 점을 인정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이와 내용을 연결시키는 시스템이 유용하다고 생각하는 일반적 합의가 있다."고 주장했다. [Broadcasting & Cable '97. 5.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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