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통권 39호] CNN과 Time, 공동기획 사업 활발히 진행 | ||||||
---|---|---|---|---|---|---|---|
분류 | 기타 | 등록일 | 99.12.18 | ||||
출처 | 한국콘텐츠진흥원 | 조회수 | 0
|
||||
Turner Broadcasting System과 Time Warner가 합병한 이후 CNN과 Time은 인쇄 저널리스트, 방송 저널리스트들의 강점을 결합한 일련의 시험적 프로젝트들을 발표해 왔다. 2월 중반쯤 CNN은 Time magazine의 편집자와 기자, CNN의 앵커과 프로듀서가 함께 제작하는 주간 뉴스매거진 또 합병 이후 CNN의 자원과 Sports Illustrated의 인력을 결합한 종합스포츠 케이블네트워크인 CNNSI가 등장했다. 작년 12월 서비스를 시작한 24시간 네트워크인 이 채널에 Sports Illustrated의 기자들이 전문가로 등장하여 논평을 하는 등 여러 가지 면에서 네트워크에 기여하고 있다.
CNN의 회장인 Tom Johnson은 "Turner와 Levin이 합병을 발표했을 때 우리들은 이미 함께 일할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하기 시작했다"고 말한다. 또 Time의 편집주간인 Walter Isaacson도 합병이 발표되기 이전부터 Time와 CNN은 두 조직을 결합하는 방법을 논의하고 있었다고 밝히며, "[Impact]는 강요된 것이 아니라, 모두가 같은 저널리즘에 대한 가치를 공유하고 있었기 때문에 만들어진 것이다. 다시 말하면, [Impact]는 합병의 산물이라기 보다는 좋은 아이디어가 만들어낸 작품이다."고 말한다.
3월 2일 일요일에 선보일 [Impact]는 Time 스탭들을 동원하여 CBS의 [60 Minutes]와 같은 구성방식을 따를 예정이다. 그리고 워싱턴에의 CNN 앵커 Bernard Shaw와 애틀란타의 보조진행자 Stephan Frazier에 의해 진행된다.
CNNSI의 부회장인 Jim Walton은, CNN의 형식은 특정전문분야를 다루는언론기자들이 수집한 뉴스와 정보를 효과적으로 유통시키는 이상적인 수단이라고 주장하며, "[Sports Illustrated]는 매우 성공적인 주간지이지만, 특종을 얻더라도 그것을 전하는 데는 약간의 문제가 있었다. 이제 우리와 함께 일하게 됨으로써 이러한 정보를 매우 규칙적인 방법으로 방송하는 기회를 갖게 되었다."고 말한다.
Time와 CNN은 최근 다양한 형태의 공조체제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두 그룹은 Time 2월 3일자 잡지에 O. J. Simpson의 재정상태에 관한 공동기사를 게재했다. 이에 대해 Time의 편집국장이며 CNN과의 섭외를 담당하고 있는 Joelle Attinger은 "이러한 협동작업은 놀라운 성과를 거두고 있다. 더 많은 사람과 다양한 취재원을 확보할 수 있기 때문에 어느 한 쪽이 단독으로 취재하는 것보다 훨씬 심도있는 기사를 작성할 수 있었다."고 말한다.
[Broadcasting & Cable 2. 24.]
|
|||||||
첨부파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