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통권 37호] 독일 ARD, 무료 디지털TV 시작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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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 기타 | 등록일 | 99.12.18 | ||||
출처 | 한국콘텐츠진흥원 | 조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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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D사의 사장단은 2월 3일과 4일에 걸쳐 라이프찌히에서 가진 새해 첫 모임에서 베를린에서 열리는 국제방송박람회(IFA) 1997의 파일럿 프로젝트로서 자체 디지털 텔레비전 서비스를 시작할 것을 만장일치로 결의했다. "이로써 새 장이 열리게 되었다."며 ARD의 회장이자 MDR의 사장인 Udo Reiter는 이번 결정을 환영했다. 그는 이어 "텔레비전과 라디오의 미래는 디지털에 있다. 우리는 그 연결고리를 놓쳐서는 안된다. 이 파일럿 프로젝트로 ARD는 새로운 미디어 시대로 진입하게 되는 것이다. ARD는 이제 기술적인 가능성과 시청자에게 의미가 있는 것이 무엇인지를 시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었다. 바로 이 점이 공영방송의 존속과 발전에 대한 법률적인 보장과도 일치하는 것이다."고 주장했다. MDR측의 설명에 의하면, 이 디지털 파일럿 프로젝트는 제1프로그램을 비롯, 8개의 제3프로그램, 어린이 채널, Phoenix에 이르기까지 ARD의 모든 텔레비전 서비스를 포괄하게 될 것이라고 한다. 디지털 서비스는 IFA가 개최될 때까지는 10개의 ARD 라디오 프로그램에까지 확장하여 파일럿 프로젝트의 범주내에서 추가적으로 수신할 수 있게 된다. ARD의 구상은 '분리 대신 통합'으로 모든 디지털 프로그램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결합시켜 시청자들에게 높은 부가가치를 제공한다는 것이다. 현재 ARD의 디지털 텔레비전·라디오 프로그램을 무료로 수신할 수 있는 특수 디코더를 개발하기 위해 산업계와 대화가 진행중이다. Free-TV-Box도 IFA를 통해 소개될 예정이다. 디지털 프로그램의 보급을 위하여 ARD는 Astra 1G 위성에 트랜스폰더를 2개를 임대해 놓았다. 위성 업링크스테이션은 프랑크푸르트와 포츠담에 설치한다. 디지털처리센터(Play-Out-Center)는 포츠담의 ORB로 결정되었다. [Funk-Korrespondenz 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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