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통권 37호] CLT-Ufa 합병 완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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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 기타 | 등록일 | 99.12.18 | ||||
출처 | 한국콘텐츠진흥원 | 조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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룩셈부르크의 CLT와 Bertelsmann의 자회사인 Ufa의 합병이 완료되었다.'유럽 최대의 엔터테인먼트 기업'이라고 자부하는 CLT-Ufa는 1월 14일 기자회견을 통해 새 기업의 면모를 밝혔다. 이 신설 기업은 50억 마르크의 총매상 규모에 유럽 10개국에 걸쳐 19개 텔레비전사 및 23개의 라디오 방송사에 가담한다. 그 외에도 CLT-Ufa는 유럽내의 제작 및 영화·스포츠 방영권 사업 분야에서도 선도적인 역할을 맡게될 것이다. CLT-Ufa는 매년 여러 분야에 수억 마르크를 투자함으로써 계속 확장을 꾀할 계획이다. CLT-Ufa가 노리는 새로운 시장은 스칸디나비아와 중유럽이다. 유럽위원회는 작년 10월에 이 합병을 승인했었다. 이어 CLT의 행정위원회는 12월 5일을 합병일로 잡았다. 그러나 새로운 방송국가협정이 1997년 1월 1일부터 효력을 발휘하면 사라지게 될 독일의 집중법상의 장벽 때문에 CLT와 Ufa의 합병은 새해에 들어서야 실현될 수 있었다. Bertelsmann의 텔레비전 지주회사와 Audiofina(프랑스의 미디어 기업 Havas와 재정그룹 Bruxelles Lambert가 지분 참여)가 CLT-Ufa에 각각 49%의 지분을 소유하고 있는데 그 중 5.7%는 직접적으로 43.3%는 CLT-Ufa의 지주회사를 통해 간접적인 형태를 띠고 있다. CLT-Ufa 지분의 나머지 2%는 소규모로 분산되어 있다. Bertelsmann의 이사인 Michael Dorneman은 CLT-Ufa를 Bertelsmann이 진정 국제적인 텔레비전·라디오 기업으로 도약하는 데 필요한 가장 중요한 초석으로 평가했다. 또한 Bertelsmann측의 CLT-Ufa 사장인 Rolf Schmidt-Holtz는 Super RTL의 지분을 소유하고 있는 미국의 Disney가 CLT-Ufa에 직접 참여하기 위해 압력을 행사하는 한편, 지분을 얻을 수 없을 경우 CLT-Ufa의 방송사들에게 더 이상 프로그램을 공급하지 않겠다고 협박했다는 소문들을 부인했다. [Funk-Korrespondenz '97. 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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