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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통권 35호] 일본 NTV, 위성의 순차주사 디지털신호 케이블TV에 전송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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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 기타 | 등록일 | 99.12.18 | ||||
출처 | 한국콘텐츠진흥원 | 조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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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텔레비전방송망(NTV)은 12월 5일, 프로그래시브(순차주사) 디지털신호를 케이블TV에 전송하는 실험을 가나가와(神奈川)현에서 실시하여 좋은 결과를 얻었다. 위성디지털방송이 개시되어, 케이블TV를 매개로 한 디지털 신호 배급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으며, 케이블TV의 디지털전송방식 기술기준이 12월 3일 시행된 것에 대응하여 위성디지털신호를 디지털 그대로 케이블TV에 전송하여 수신하는 실험을 한 것이다. 케이블TV는 현재 아날로그신호로 정보를 전송하고 있는데, PerfecTV가 시작하면서 위성디지털방송이 본격화됨에 따라 케이블TV 전송로를 이용한 디지털방송에 의한 신호 배급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케이블TV 디지털화 전송의 이점은 ①기존의 케이블 전송용량을 4-6배 확대할 수 있고, ②화질의 열화없이 위성디지털방송을 케이블TV에 전송할 수 있으며, ③기존의 아날로그전송과 디지털전송을 병행하여 전송할 수 있고, ④현재의 케이블TV 설비를 그대로 이용할 수 있고, ⑤디지털화를 위해 설비를 변경하기 쉽다는 점 등을 들 수 있다. 케이블TV의 디지털방송방식에 관해서는 1996년 5월 27일에 전기통신기술심의회(우정장관 자문기관)가 일부 답신하고, 이에 근거한 기술기준이 지난 12월 3일 발표되었다. 이러한 동향을 파악하여 PerfecTV로 CS디지털방송을 실시하고 있는 NTV는 케이블TV·방송시스템 메이커인 일본통신기 및 JSAT, PerfecTV, 히다찌제작소, 마쯔시다전기, 일본TI의 협력을 얻어 프로그래시브 디지털신호의 케이블TV 전송실험을 실시했다. 이 실험은 JSAT 요코하마 관제센터내의 실험국에서 JCSAT 1호기에 송신한 프로그래시브 디지털신호의 영상을 일본통신기 아쯔끼(厚木)공장내의 CS안테나로 수신·복조(QPSK)한 다음, 디지털신호 그대로 케이블TV용인 64QAM으로 재변조하여 케이블TV 전송로에 보내고, 64QAM 복조기로 복원하여 프로그래시브 디코더를 통해 텔레비전 수상기에 비춰내는 짜임새로 되어 있다. 동시에 JCSAT 3호기로부터의 디지털방송을 받아 케이블TV의 표준인 64QAM신호로 재변조하여 케이블 전송한 것을 케이블용 디코더(셋탑박스)로 수신하는 실험도 실시한다. 이 실험은 프로그래시브방식의 실용화를 추진하는 디지털와이드영상포럼(가맹사 48사) 회원의 협력을 얻어 실시되고 있으며, 실험 데이터는 포럼에 입력하여 정리한 것을 우정성의 협력하에 관계심의기관에 보고될 예정이다. [電波新聞 1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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