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통권 33호] NHK, BS-4 후발기의 하이비전방송 디지털화는 아직 미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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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 기타 | 등록일 | 99.12.18 | ||||
출처 | 한국콘텐츠진흥원 | 조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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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K 하세가와(長谷川) 기사장(技士長) 전무이사는 10월 29일 회견에서 2000년 발사예정인 BS-4 후발기에서의 하이비전방송에 관해 "우정성 연구회의 결론을 바탕으로 구체적인 방침을 제시하게 된다. 중간보고에 따르면 기술적으로 디지털화는 가능하다고 되어 있지만 사업화를 할 것인가의 여부는 별개의 문제이다. NHK로서는 압축기술의 개발 등 하이비전의 디지털화를 위한 기술적 측면에 대한 연구를 지금까지와 마찬가지로 계속 추진해 갈 것이다."며, BS-4에서의 하이비전의 디지털화(사업화)는 아직 미정이라는 점과 기술개발에 전력을 다할 방침이라는 점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또 최근 동향을 '방송의 변혁기'로 보고 하이비전의 보급 촉진, 지상계 디지털방송과 데이터방송에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일 자세임을 밝혔다. 하이비전 보급 하이비전방송은 1997년 봄 발사예정인 BSAT-1A를 이용하여 1997년 여름경부터 본방송을 하게 된다. 나가노(長野) 동계올림픽에서는 질적, 양적으로 확대된 규모의 방송을 계획하고 기술개발을 서두르고 있다. 카메라, VTR, 스튜디오, 중계차 등의 개발이 순조롭게 진행중이다(1996년 말까지 카메라 160대, VTR 210대, 스튜디오 7실이 예정). 수신기의 저가격화가 추진되며, 플라즈마 디스플레이의 개발도 급진전을 보이고 있다. 하이비전 수신기는 현재 약 23만대가 보급되었으며, 1996년도 말까지 45만에서 50만대가 보급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BS-4 후발기 우정성 연구회가 2000년도에는 하이비전의 디지털화가 가능하다는 의견을 제시했지만 이것은 기술적 측면에서의 이야기로 사업화(방송)는 별개의 차원에서 생각해야 할 문제이다. NHK는 BS-4 후발기검토위원회가 1994년 2월경에 제출한 결과에 따라 대응한다. 기술적인 면에서는 30MHz압축이라면 이미 기술이 확립되어 있지만, 미국 ATV가 주장하는 18MHz압축에서는 아직 문제가 있다. 우리들은 어떻게든 18MHz로 고화질을 꾀하고자 연구개발에 노력하고 있다. 연구개발 미래의 방송으로서 하이비전 평면형 플라즈마 디스플레이(PDP)에 주력하여 지난 전자기기전시회에서 화소 200만개의 40인치형 PDP를 공개했다. 또 정부의 과학기술기본계획에 따라 다채널다매체시대 개방연구개발센터로서 정비하여 전세계의 우수한 연구자들이 모이는 장소로 만들고 싶다. 지상계 방송의 디지털화와 데이터방송 디지털화의 장점을 분명히 파악한 다음 현재의 시청자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형태로 추진해 가고 싶다. 지상계 방송의 디지털화에 대해 이미 옥외실험은 진행하고 있지만, 도입여부에 대해서는 아직 미정이다. 일본은 미국에 비해 방송밀도가 약 50배나 되어 주파수에 문제가 있으며 또 경비도 많이 든다. 또한, 3월부터 FM방송으로 실시하고 있는 문자다중방송과 텔레비전의 문자방송도 그 하나인데, 1997년도 후반에는 위성 제2방송에서 문자방송을 실시한다. [電波新聞 10.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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