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통권 30호] 케이블업계, 교실TV를 위한 장애물 제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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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 기타 | 등록일 | 99.12.18 | ||||
출처 | 한국콘텐츠진흥원 | 조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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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과정에 딱 맞는 다큐멘터리나 TV 프로그램은 많다. 그러나 교사가 이 프로그램을 녹화해서 수업시간에 틀어준다면 교사와 그가 근무하는 학교는 저작권 침해로 엄청난 벌금을 물게 될 것이다. 이런 소송이 자주 일어나는 것은 아니지만 교사들이 보조교재로 사용하기에 두려움을 느낄 수 있는 정도로는 발생한다. 'Enter Cable in the Classroom' 운동은 학교 수업에 케이블 프로그램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시작되었다. 케이블 산업에서 지원하는 이 그룹은 교사들이 저작권 침해의 위협없이 녹화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알려주기 위해 1989년부터 케이블 프로그램업자들과 함께 일해 왔다. 'Cable in the Classroom'그룹에 따르면 현재 31개 네트워크에서 저작권이 해결된 프로그램들이 매월 180시간 방송되고 있다고 한다. C-SPAN과 C-SPANⅡ를 포함하면 매달 540시간으로 늘어난다. 이 프로그램들은 광고가 붙지 않으므로 네트워크에서는 통상 밤늦은 시간이나 아침 일찍 방송을 내보낸다. 교사들에게 어떤 프로그램을 사용할 수 있고 언제, 어느 채널에서 방송되는지 알려주기 위해 그룹본부에서는 회원인 케이블 운영업체를 통해 월간잡지를 배포한다. 'Cable in the Classroom'에 가입하고 싶은 케이블 운영업체는 자신의 서비스 지역 내에 있는 모든 초등학교 및 중등학교에 무료로 케이블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 그 덕분에 지금은 미국내 학교의 75%가 무료로 케이블과 연결되어 있다. 금년 4월에 실시된 800여명의 교사를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70%의 교사가 이들 프로그램을 지난 한해 사이 적어도 한 번은 사용했고 25%는 한 주에 1-4번 사용했다고 답변했다. [Broadcasting & Cable '96. 9.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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