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통권 39호] 미국, MSNBC의 저기술 날씨보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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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 기타 | 등록일 | 99.12.18 | ||||
출처 | 한국콘텐츠진흥원 | 조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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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C가 지역 중심의 날씨정보 서비스를 시작하겠다고 발표함으로써 The Weather Channel이 장악하고 있는 이 분야에 도전장을 던졌다. MSNBC Weather by Intellicast라고 명명된 이 서비스는 몇가지 이유로 The Weather Channel보다 뒤처진 기술을 사용하게 될 것이라고 한다. 우선 이 서비스는 MSNBC의 인터넷 사이트에서 시작되기 때문에 TV 화면같은 완전한 움직임은 불가능할 것이다. 그대신 그래픽이나 애니메이션, 약간의 문자방송을 채택하게 될 것이다. 움직이는 그림이 적기 때문에 운영비도 대 폭 줄어들 전망이다. 이 서비스는 지역날씨 정보를 제공하지만 The Weather Channel이 제공하는 것 같은 심층정보는 아니다. 처음에는 NBC 사이트는 미국 2위의 위성서비스업체인 Primestar에서만 방송된다. Primestar가 특정 지역에 맞는 지역화된 편성을 방송할 수 없기 때문에 각기 다른 지역을 위한 10개 채널을 사용하게 된다. '화면'에는 개별지역의 날씨예보가 뜨게 된다. 한 '화면'이 넘어가는 데는 4분 정도 걸릴 것이다. 15년이나 된 The Weather Channel의 간부진은 MSNBC의 경쟁 잠재력에 대해 무시하고 있다. 이들은 이 분야에서 새로운 경쟁자가 등장함으로써 TWC를 인지시키는 데 후광효과를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TWC의 기술은 더 정교하고, 더 지역화되어 있으며 단순히 인터넷의 그림을 방송용으로 내보내는 것과는 같을 수 없다는 입장이다. [Mediaweek '97. 2.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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