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통권 33호] 독일 DF1, 6채널 추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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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 기타 | 등록일 | 99.12.18 | ||||
출처 | 한국콘텐츠진흥원 | 조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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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텔레비전 DF1은 11월 1일부터 프로그램 서비스를 6개 추가하여 총 26개 채널로 확대한다. 지금까지 제공되던 채널에 BBC Prime 외에도 Country Music Television, Sky News, Cine Comedy, Heimatkanal, Classica가 Kirch의 디지털 플랫폼인 DF1을 통해 추가적으로 제공된다. DF1은 이와 관련하여 프로그램 패키지의 수와 구성도 바꾼다. 6개의 전문채널을 담고 있는 기본 패키지(Cinedom 이용권 포함)는 계속해서 20마르크이며, 스포츠 채널을 2개 추가할 경우 10마르크를 별도로 지불해야 한다. '영화 패키지'에 대해서는 앞으로 35마르크를 받고, 전체 서비스에 대해서는 11월부터 월 50마르크를 받는다. DF1의 홍보담당 Nikolaus von der Decken은 패키지 구성을 바꿈으로써 서비스를 '보다 개인적이고 목표집단에 맞춰' 편성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DF1의 경험에 따르면 디지털 서비스 가입자는 세 유형의 대표 그룹으로 나뉘어지는데 그들은 영화, 스포츠, 기본 서비스를 선호하는 그룹으로 대별된다. 그 중에서도 스포츠를 애호하는 그룹의 비중이 약 70%에 달한다. 이 때문에 DF1은 내년 초에 DSF의 서비스에 제3의 스포츠 채널(DSF Action)을 추가·확장할 계획이다. 'Junior'와 'Clubhouse'는 개편에서 제외된다. 어린이 채널은 전체적인 패키지 범위 안에 계속 남아 있게 될 것이라고 von der Decken은 강조했다. 부모들이 어린이 채널들 때문에 기본 패키지를 가입하는지에 대해서는 아직 밝혀진 게 없지만 어린이 서비스를 모든 패키지에 끼워 넣는 것은 DF1의 프로그램 편성 철학에 의한 것이라고 von der Decken은 밝혔다. 'Junior(3-6세 시청자 대상)'와 'Clubhouse(6-13세 시청자 대상)'는 Kirch 그룹의 자회사인 Taurus-Film이 공급한다. 이 두 채널은 수천 시간분의 어린이 프로그램을 보유하고 있는 Taurus-Film의 필름들로 주로 편성된다. '꿀벌 마야', '하이디', '신드바드'를 비롯 Astrid Lindgren의 작품들이 그것이다. 현재 DF1을 통해 방송되는 어린이 프로그램의 상당 부분은 60년대 초반부터 ZDF와 공동제작된 것이다. Taurus-Film은 또한 매년 30분짜리 프로그램을 수백 개씩 구매 내지는 공동제작함으로써 필름 보유량을 확장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전체 프로그램의 20% 가량은 자체 제작을 하는데 15명으로 구성된 편집팀이 기본 프로그램을 생산하는 데 드는 경비는 연간 약 2000만 마르크에 달한다. [Kirche und Rundfunk '96. 10.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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