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통권 32호] ORF, '날씨와 여행 TV' 신설 계획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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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 기타 | 등록일 | 99.12.18 | ||||
출처 | 한국콘텐츠진흥원 | 조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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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방송사(ORF)는 1997년 가을에 첫 전문채널인 '날씨와 여행 TV'를 시작하려 한다. 이 채널은 Astra 위성 1G와 케이블 네트워크를 통해 24시간 독일어권에 방송되게 된다. 가능시청자로 1억을 예상하고 있다. 이 채널은 고전적인 광고를 통해서가 아니라 협찬을 통해 재정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 같은 프로그램 서비스는 오스트리아의 지역과 경관, 관광명소를 독일어권을 넘어 위성이 도달하는 전유럽에 걸쳐 소개하고 권장하게 되므로 현재 어려운 상황에 있는 오스트리아 해외여행 서비스업계는 큰 흥미를 보이고 있다고 ORF는 밝혔다. 이 디지털 전문채널을 위해 ORF와 현재 ORF의 'Wetter-Panorama(날씨 파노라마)'를 제작하고 있는 Sitour 그룹은 각각 50%의 지분을 소유하는 공동회사를 설립한다. 두 기관은 1명의 사장을 임명하고 방송차원의 책임은 ORF의 보도담당사장이 진다. ORF가 디지털 트랜스폰더 한 대를 임대해 놓은 Astra 1G는 내년 여름 초반에 발사되어 9월부터 전송할 수 있게 된다. "그때부터 ORF의 위성시대가 시작된다."고 ORF의 총사장 Gerhard Zeiler는 표현했다. ORF의 제2 전문채널은 고전음악을 실은 음악채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Zeiler는 잡지 'TV Media'와의 인터뷰에서 '파트너들과 더불어 유럽 차원의 클래식 채널을 위해 ORF의 방대한 클래식 아카이브 - 축제극, 오페라, 콘서트 - 를 제공할 계획'임을 밝혔다. Kirch와 독일의 한 공영방송사와 파트너로서 일차적인 교섭을 가질 예정이며 디코더는 Kirch 그룹의 d-box를 사용하게 된다. ORF의 날씨와 여행 채널은 관광 뉴스, 관광 정보, 매일의 정보를 담은 여행 서비스, 숙소 정보, 행사, 여행 정보 등 여러 가지 요소로 꾸밀 예정이다. 또한 이 범주 내에서 관광연합이 제작한 비디오를 통해 지역 소개도 할 계획이다. 유럽 전역에 걸친 날씨와 ORF의 오스트리아 아카이브에서 뽑은 프로그램들도 볼 수 있게 된다. 건강, 농업, 사업과 관련된 날씨를 비롯 여가시간을 위한 특별 날씨 정보와 오스트리아, 스위스, 독일, 이탈리아, 아드리아 지역을 소재로 한 '라이브 파노라마'도 들어있다. 정시 5분 전마다 뉴스가 방송되는데 'Text aktuell'과 'Text Vision'의 뉴스들이 결합되어 제공된다. [Kirche und Rundfunk '96. 10.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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