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도카와 그룹 홀딩스(角川GHD)와 NTT는 2009년 11월 6일 클라우드형 콘텐츠 전송 서비스의 사업화를 목적으로 하는 각서를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컴퓨터를 비롯해 텔레비전, 휴대폰, 스마트폰 등의 각종 단말기에서 이용할 수 있는 콘텐츠 전송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2009년 안에 서비스를 운영하기 위한 합병회사를 설립하여 2010년 4∼6월 서비스 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서 다양한 콘텐츠 사업자가 이 사업에 참여하기 쉽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이미 많은 콘텐츠 사업자들과 교섭을 시작하고 있으며, 구체적인 파트너명이나 콘텐츠의 내용에 대해서는 2010년 서비스 개시를 목표로 순차적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양사는 새로운 영상 콘텐츠의 시청 형태에 의한 퍼스널 미디어형의 서비스를 목표로 하고 있다. 양사가 주력하고 있는 서비스에는 (1) 쌍방향형, 축적형, 검색형 같은 브로드밴드의 특성을 활용한다. (2) 엔터테인먼트, 스포츠, 지역 정보, 취미 같은 다양한 분야별로 사용자의 기호를 확실하게 파악하고 있는 사업자가 콘텐츠를 직접 제공한다. (3) 영상을 중심으로 음성, 텍스트, 사진 등을 조합한 기능을 제공한다. (4) 디바이스를 선택하지 않아도 사용 가능하도록 한다. 집에서도 외출해서도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시청이 가능하도록 한다. (5) 클라우드형 서비스에 의한 퍼스널 라이브러리를 제공한다. 카도카와GHD는 이러한 새로운 서비스에 앞서서 2009년 10월 1일에 디지털 영상 콘텐츠 사업을 지원하기 위한 새로운 회사 ‘카도카와 콘텐츠 게이트를 설립했다. 앞으로 카도카와GHD를 중심으로 다른 콘텐츠 사업자와의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하여 콘텐츠의 내용을 충실하게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니케이뉴미디어(http://itpro.nikkeibp.co.jp)>, 2009년 11월 6일]
※뉴미디어_글로벌콘텐츠동향과분석(11월2주)
![인쇄](/images/common/btn/btn_print.gif)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