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아부다비(Abu Dhabi) 컨퍼런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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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 방송 | 등록일 | 09.10.20 | ||||
출처 | KOCCA | 조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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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부다비(Abu Dhabi) 컨퍼런스 ㅇ 출처 : C21 Media (2009/10/12) ㅇ 주요내용 TV 공동제작의 국제핵심이 되고자 하는 아부다비의 야망은 현재까지 꿈에 지나지 않아 보이지만 Circle 컨퍼런스에 참석했던 관계자들은 실제적 움직임에 관한 보고를 받을 수 있었다. 세번째 열린 컨퍼런스 참석을 위해 아랍 에미레이트 공화국 수도에 프로듀서, 감독, 브로드캐스터, 작가, 학생 그리고 에이전트들이 모여들었으며 처음으로 TV 가 협의안에 포함되었다. ADACH( Abu Dhabi Authority for Culture and Heritage) 의 후원으로 Circle을 주관하고 있는 ADFC(Abu Dhabi Film Commission) 은 2030년까지 경제 산업의 다양화를 추진하는 그룹이다. 하지만 아랍 에미레이트를 중동 지역의 새로운 프로덕션 중심지로 외국 회사들에게 알리기에 현실적으로 넘어야 할 산들이 많이 있다고 할 수 있다. ADACH 에 속한 TwoFour54의 사장인 Tony Orsten 씨는 중동 지역의 가장 근본적 문제점으로 타 지역과 비교해 시청자 수 대비 TV광고가 현저히 낮은 것을 꼽았으며 이러한 현상은 프로덕션 예산을 낮게 책정 할 수밖에 없게 만들고 프로듀서들의 컨텐츠 개발에 제동을 거는 결과를 낳는다. TwoFour54는 ADFC 와 필름중심의 Abu Dhabi Media 그룹의 Imagenation과 공동으로 지역 프로덕션 작업 환경의 전면 개선을 목표로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TwoFour54 의 수준 높은 프로덕션과 플레이 아웃 장비들은 CNN, Reuters 와 BBC 등의 작업을 유도했지만 현지 프로덕션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더 많은 인센티브들이 제공되어야 할 것 이다. BBCWorldwide의 프로덕션 예산, 컨텐츠, 제작을 총 책임하고 있는 Stephen McDonogh는 중동 지역에서 BBCWW는 적합한 위상을 아직 확보하지 못했지만 둘러본 결과 많은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유리한 세법과 보조금 등을 지원하는 남아프리카 공화국을 예로 들며 아부다비 역시 프로덕션을 유도해 내기 위해 인센티브가 필요할 것이라 진단했다. 중동관련 이야기를 내보내면서 남아프리카를 아부다비 같아 보이게 만들고 싶지는 않지만 실제적으로 훨씬 더 이성적일 때가 있다고 말하면서 대규모 프로덕션이나 영화 혹은 장기 시리즈물의 경우 현재의 환경에서는 아부다비로 프로덕션을 끌어당기기에는 많은 무리가 있다고 말했다. TwoFour54 는 아라빅 컨텐츠 창작의 중심지로 아부다비의 우상을 높이는데 주력하고 있으며 플랫폼에 상관없이 우수한 컨텐츠를 개발 할 수 있는 중동지역 내 기구들과 제작자들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공동 제작은 현실보다 너무 앞선 느낌이며 무엇보다 법적 변화가 선행되어야 한다는 지적이 있었다. 지역 프로덕션 회사인 Pyramedia 사의 사장인 Nashwa Al Ruwaini 는 아직까지 공동 제작 관련 협정이 체결된 국가가 없음을 지적하며 이것이 아랍 이미레이트 공화국이 당면한 가장 시급한 문제라 할 수 있다 말했다. 이러한 협정은 제작자들에게 가장 큰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중동 지역 내 국가들 간에도 공동 제작 관련 동의가 이루어 지지 않았음을 상기시켰다. 하지만 아부바디 내 관련 법규 제정은 신속히 이루어질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인다. 영화와 TV 관련 외국인 종사자들이 국내에서 자유롭게 활동 할 수 있도록 아랍 에미레이트 당국은 프리랜서들의 국내 활동을 제약했던 법규들을 단 몇 달 만에 철회했다. 풍부한 경제력을 자랑하는 나라임에도 불구하고 현지 제작자들과 영화 제작자들은 보조 기금의 혜택을 거의 받지 못하는 현상들이 벌어지고 있다. C21 과의 인터뷰에서 ADFC 다이렉터인 David Shepherd 는 양적으로 많은 프로덕션에 투자하기 보다는 현명한 투자에 중점하고 있다고 입장을 밝히며 국제 프로덕션 회사들의 아부다비 유치가 목표이며 소규모로 이루어 지고 현재의 상황이 발전 해 수년 내 에 아부다비를 중동 지역의 핵심으로 세계시장에 내 놓을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희망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아부다비는 330M 이상의 인구를 자랑하는 중동 지역의 중심에 자리하고 있음을 상기시키며 현재 600개 이상의 TV 채널이 존재하지만 광고 효과는 잠재 가능성의 극히 일부분에 지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많은 가능성들이 잠재해 있고 그것을 볼 수 있는 BBCWW 등은 답답해하고 있지만 기다리는 미덕이 필요하다. 물론 우리가 원하는 속도로 모든 것이 이루어지지는 않지만 여러 가지 현상들이 일어나고 있으며 역사가 이루어져 가고 있고 우리는 그 과정에 동참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Al Ruwaini는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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