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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프랑스 디지털 TV 프로그램 구성의 다양화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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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 방송 | 등록일 | 09.10.20 | ||||
출처 | KOCCA | 조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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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의 디지털 채널들은 현재 자체 제작 증대 및 수입된 포맷들의 제작 뿐만 아니라 자체 내 상품 개발에 힘쓰고 있다. 현재 프랑스 디지털 지상파 TV(DTT) 채널들은 원작 프로그램의 제작과 입수를 늘이고 있으며, 이것으로 인해 리얼리티 TV의 복귀 현상을 양산하고 있다. 이번 가을 W9은 FremantleMedia 프랑스가 제작한 프랑스 판 X Factor를 15주에 걸친 시리즈물로 방영 계획이며, 한편 TF1측이 방영 취소한 ‘Temptation Island’는 지난주 Mipcom에서 Virgin 17 관계자의 승인으로 Endemol 프랑스로 방영권이 넘어가게 되었다. 모든 프랑스의 DTT 채널사들은 영화나 시리즈물들이 여전히 최고 인기 프로그램들로 자리 잡고 있긴 하지만 원작 내용이 각 채널사들의 독자성과 시청자 수를 늘이는데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에 그들만의 원작(original) 프로그래밍을 늘여야 한다는데 귀추를 모으고 있다. 아날로그 채널의 디지털 신호 외에도 TF1, M6, Arte, 프랑스 Television 채널 그리고 Canal+등 DTT 플랫폼의 무상 TV 방송(FTA)은 11개 디지털 채널을 제공하고 있다. 이 중 5개 채널은 위 방송사들에 속해 있으며 나머지 6개 채널은 새로운 지상파 방송사(Lagardere, Canal J, MCM, Bollore, NRJ) 에 배속되었다. 마지막으로 최근 DTT 소유권을 TF1에 매각하기 전까지 TMC의 40%와 NT1의 전부를 보유하고 있었던 AB 그룹이 또 다른 신생 지상파 방송사이며, 현재 TMC 주식의 40%를 보유하고 있다. 프랑스 디지털 채널 (DTT) 플랫폼은 지상파 방송사들의 로비로 2년 이상 런칭을 미루게 되었으며 결국 2005년 3월에 개시하게 되었다. 이 중 가장 떠들썩하게 반대를 하며 DTT는 결국 완전 실패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던 것은 TF1였다. 이러한 TF1의 불길한 추측은 적중 하지 못했다. 2-3년 만에 DTT는 TV 시장에 폭풍을 몰고 오며 거대 지상파 방송사들을 놀라게 하였다. 디지털 채널 플랫폼의 시장 점유율은 2007년 5.9%, 2008년 11.1% 에서 2009년 상반기에는 14.4%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로 인해 최대 지상파 방송사 TF1이 가장 큰 영향을 받으며 2005년 32.5%에서 올해 1월 에는 27% 로 시장점유율의 하락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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