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통신 기술의 발전에 따라 휴대 전화와 PDA 등 무선통신 기기를 이용한 모바일 광고가 새로운 광고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일본 아훔 컨설팅(http://www.auncon.co.jp)은 지난 1월, 모바일 P4P의 시장규모는 2007년 광고비 예측을 큰 폭으로 웃돌아 전년대비 252% 증가한 164억 엔이라고 발표하였다[GTB2008010301].
또한, 일본 야노 경제 연구소는 1월 31일 모바일 어필레이트(제휴사이트) 광고 시장동향에 관한 조사 결과에서 전년 대비 152.5% 증가한 229억 엔이라고 발표하였다.
일본 배정?플래닝이 4월 2일 발표한 모바일 광고 시장 조사 결과를 보면, 2007년 모바일 어필레이트 광고를 포함한 모바일 광고 시장은 815억 엔이다. 이 중 모바일 어필레이트 광고 비율은 전체의 22%를 차지한 179억 엔으로, 전년 대비 184.5% 상승하여 앞서 발표한 수치와 크게 다르지 않음을 알 수 있다.
2008년 모바일 광고 시장은 휴대 단말의 고속화, 동영상 등 서비스 확대와 e코머스 이용자의 확대로 인해 전년 대비 143% 상승한 1,000억 엔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관련 시장은 지속적으로 성장하여 2011년에는 2,500억 엔을 넘을 것으로 예측된다.
아울러, 야노 경제 연구소는 연평균 25% 성장하여 2010년도에는 1,325억 엔에 이를 것이라고 예측하였다[GTB2008020086].
이러한 성장은 새로운 미디어가 최대 광고 시장을 차지할 것이라는 전망을 뒷받침하는 것이다. 2007년 8월 美 투자 회사 Veronis Suhler Stevenson(VSS)은 2011년에 인터넷 광고가 신문 광고를 추월하여 미국 최대 광고 미디어가 될 것을 예측한 바 있다[GTB2007080354]. 이는 향후 모바일 광고가 최대 광고 미디어인 인터넷 광고를 뛰어 넘는 예측도 할 수 있을 것이다.
향후 주목되는 인터넷 광고로는 "어필레이트(56%)"가 가장 높고, 그 다음 "검색 연동형 광고(50%)", "E메일 광고(26%)" 순이며, 바람직한 인터넷 광고의 지불 형태에 대해서는 "성과 보수형(78.0%)"이 대부분을 차지했으며, 이하 "클릭 과금(7.0%)" 등이 뒤따랐다[GTB2008020086].
출처-KISTI 『글로벌동향브리핑(GTB)』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