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총무성은 지난 3월 7일, 지상파 디지털 방송 보급 세대수 목표치 등을 포함한 계획서 「2011년 완전한 디지털화를 위해서 ∼ 실현을 위한 과제와 대책∼」을 발표[GTB2008030316]한 데 이어, 총무성과 전국 지상파디지털방송추진협의회는 3월 31일, 지상파 디지털 방송의 중계국 로드맵을 공표했다.
지상파 디지털 방송의 보급 목표는 2008년 북경 올림픽 종료까지 전세대의 약 50%인 약 2,400만 세대, 약 3,600만 대이며, 2011년 4월까지 전세대에 해당하는 5,000만 세대를, 2011년 7월까지 1억 대를 보급하는 것이다[GTB2008030316].
지상파 디지털 방송은 2003년 12월에 칸토, 나카교, 킨키 등 3개 지역을 시작으로, 2006년 12월까지 전국 도도부현으로 개시되어 현재 시청 가능 지역은 전국의 약 93%까지 확대되고 있다.
현재까지 지상파 디지털 방송의 보급 현황을 보면, 지상파 디지털 방송 수신기가 2008년 2월 말 기준으로 약 3,142만 대가 되었으며, BS디지털 방송에 대해서는 BS디지털 방송 수신기가 2월 말 기준 약 3,375만대, 케이블 텔레비전에서 디지털로 변환하여 시청하고 있는 세대가 약 149만 세대로 총 약 3,524만 건이다.
지금까지, 2005년 12월과 2006년 12월 2회에 걸쳐 각 지역의 디지털 중계국 정비 계획을 나타낸 "지상파 디지털 텔레비전 방송 중계국 로드맵(중계국 리스트)"이 공표되었다. 이번에 공표된 리스트에서는 지금까지 정비 시기가 불분명한 모든 중계국에 대한 정비 시기가 명확화되었다.
또, 디지털 중계국의 총수를 재검토한 결과, NHK가 4,001국에서 4,415국으로, 민방이 5,859국에서 7,084국으로 증가하였다.
출처-KISTI 『글로벌동향브리핑(GT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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