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위원회는 DVB-H 방식을 유럽표준으로 선택하기로 결정하였다. 이에 대해 유럽연합에서 공식발표를 하게 되면, 유럽연합의 27개 회원국에서는 휴대폰 TV에 DVB-H 방식을 의무적으로 채택하여야 한다. 유럽위원회의 미디어위원인 Viviane Reding은 지난해 열린 CeBit에서 DVB_H 방식을 유럽의 휴대폰 TV에 공통적으로 적용토록 할 것임을 발표했었다. 이에 그녀는 모바일 텔레비전에 대한 유럽연합의 정책을 구체화하기 위한 다음단계에 DVB-H 방식을 개방형 표준으로 한 법적매니지먼트체계에 대한 지원과 허가체계에 대한 계획이 포함된다고 발표하였다.
Reding에 의하면, DVB-H방식이 유럽전역에서 사용되는 것은 소비자뿐만 아니라 네트워크사업자와 기기제조업자들에게도 긍정적으로 작용한다는 것이다. 이렇게 하나의 방식으로 통일되는 것은 유럽연 지역이 모바일 텔레비전서비스에 거대시장을 여는 것이 될 수 있다고 보고있다. 이미 DVB-H 방식은 모바일 TV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는 방식으로 현재 유럽의 16개 회원국에서 시험 중이거나 시장에 도입을 하고 있다. 특히 이탈리아의 경우는 이미 민영 DVB-H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www.heise.de/newsticker/meldung/105165 2008. 3. 17.>
◦ 출처 : 동향과 분석 (통권 27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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