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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구글 ‘SPDY’로 새로운 인터넷 언어 창조하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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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 방송 | 등록일 | 09.12.02 | ||||
출처 | 한국방송영상산업진흥원 | 조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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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 느린 ‘HTTP’는 그만! 보다 스피디하게 ‘SPDY’로 - 일반적으로 우리는 인터넷 주소를 입력할 때 월드와이드웹(www)을 입력하는데, www앞에는 보통 ‘http://’가 삽입됨. 여기서 HTTP는 인터넷 주소에서 하이퍼텍스트 문서의 교환을 ‘http’ 통신규약으로 처리하라는 의미로써 서로 다른 문서라 할지라도 하나의 문서인 것처럼 보이면서 참조하기 쉽도록 하는 방식을 의미함
- 이에 구글에서는 속도를 개선하고 인터넷 사용 환경을 쾌적하게 조성하기 위해 새로운 프로토콜 ‘SPDY(Stream Control Transmission Protocol)’를 개발함. SPDY는 HTTP 프로토콜의 성능을 향상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기본기능을 제공함 ① Multiplexed streams ② Request prioritization ③ HTTP header compression - 이 밖에도 클라이언트의 요청이 없이 서버에서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는 Server push, Server Hint 같은 고급기능도 지원함 □ ‘SPDY’ 개발로 살펴본 구글의 행보 - 구글은 웹페이지의 지연을 최소화하는 방법으로 HTTP 프로토콜의 성능을 향상시키는 방법을 모색하고 있는데, 그 일환으로 새로운 애플리케이션 계층 프로토콜인 SPDY(Stream Control Transmission Protocol)을 들 수 있음
- 구글 자체 테스트에서 SPDY는 HTTP와 비교해 27~60%, 그리고 SSL과 비교해 39~55%의 향상된 페이지 로딩 시간을 기록했음 - 테스트는 톱 100 웹 사이트 중 25곳에 대해 수행됐으며, 일반 가정용 인터넷 접속을 시뮬레이션 해 자체 개발한 구글 크롬 브라우저 프로토타입과 웹 서버를 사용했음. 이번 구글의 다운로드 속도를 향상시키기 위한 시도는 향후 인터넷 이용에 있어 판도변화를 가져오기에 충분하며, 테스트 결과에서도 매우 긍정적으로 나타남 - 이처럼 구글이 자체적으로 프로토콜을 개발하며 속도와 환경 개선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이유는 웹 시장의 절대강자로 군림하기 위한 방안으로 해석됨. 현재 구글은 크롬 브라우저에 크롬 OS 개발 등 클라우드 컴퓨팅의 확산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경주하고 있는데, 이번 프로토콜 개발도 그 일환으로 볼 수 있음 - 구글이 최초 검색 업계 1인자가 될 수 있었던 것도 심플하고 편리한 인터페이스를 꼽을 수 있는데, 이번 프로젝트 역시 타사보다 빠른 브라우저를 보유하고 있으면서도 속도개선에 박차를 가하는 것은 이용자들의 편의성을 극대화해 구글의 모든 서비스의 접근성과 이용률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분석됨 - 하지만 SPDY의 성공은 100% 장담하기 어려운 상황임. SPDY같은 프로토콜이 제대로 동작하기 위해서는 타사의 참여가 필요한데, 익스플로러와 파이어폭스가 이를 지원할지 의문임. 현재 상황으로는 모질라는 SPDY를 도입할 것으로 보이지만 마이크로소프트의 경우는 장담할 수 없어 좀 더 추이를 지켜봐야 할 것임 - 한편 SPDY 개발 이전, 웹 다운로드 속도를 높이기 위해 개발 작업 중이었던 2개의 프로젝트 SCTP(Stream Control Transmission Protocol), SST(Structured Stream Transport)의 경우 최근에는 별다른 활동을 보이지 않고 있음 Suggestion point ▶ 구글이 새로운 프로토콜 개발을 발표하며 클라우딩 컴퓨터 시장에 한 발 가까이 다가서고 있음 arstechnica(2009. 11. 12). SPDY: Google wants to speed up the web by ditching HTTP. http://arstechnica.com/web/news/2009/11/spdy-google-wants-to-speed-up-the-web-by-ditching-http.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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