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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모토로라, 드로이드(Droid)로 재기에 성공할 것인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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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 방송 | 등록일 | 09.11.03 | ||||
출처 | 한국콘텐츠진흥원 | 조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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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글-버라이존-모토로라의 합작품, 드로이드 - 한때 세계 휴대폰 1위였던 프리미엄 브랜드 ‘모토로라(motorola)''는 연이은 부진을 기록하면서 수많은 굴욕적인 순간을 감내해 왔음. 그에 따라 과거 명성에 맞는 프리미엄 이미지가 퇴색했기 휴대폰 시장에서 새로운 탈출구의 모색이 절실하게 필요했음. 그러던 중 모토로라는 구글의 안드로이드 OS를 선택했음. 그리고 첫 번째 모델로 준비 중에 있었던 드로이드(Droid) 스마트폰의 출시 일자와 가격을 공개함
- 이번 공개로 모토로라의 드로이드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음. 그 이유는 모토로라는 애플 아이폰의 핵심 반대세력인 구글, 버라이존(Verizon)과 파트너십을 형성했기 때문. 이로 볼 때 이용자들은 드로이드를 아이폰과 경쟁할 제품으로 분명히 인식하게 될 것임 - 이와 같이 드로이드는 구글, 버라이존, 모토로라 3개 회사들이 합작했다는 점에서 이채로우며, 이 구도는 애플 아이폰과 AT&T의 연합에 맞설 수 있는 구도임. 애플과 구글이 OS 부문에서 아이폰OS에 대해서는 안드로이드와 경쟁하고, 애플의 혁신적인 디자인에는 모토로라의 전통적인 디자인 구조가 맞붙게 되는 것임. 또한 버라이존과 AT&T는 미국에서 1, 2위를 놓고 경쟁하는 이동통신사임 - 한편 모토로라의 드로이드는 아이폰을 겨냥한 다소 직설적인 광고캠페인을 벌이고 있음. 캠페인에는 드로이드는 지원하지만 아이폰은 지원하지 않는다는 의미를 담은 ‘i는 안되지만 Droid는 된다''라는 메시지임. 여기서 i는 iPhone을 의미한다는 것을 파악할 수 있음 - 광고에서 명시된 ‘휴대폰은 안 되고 드로이드는 되는 것들’ 리스트
- 모토로라의 ‘드로이드’에는 안드로이드 OS 중에서 가장 최근 발표된 2.0버전이 탑재됨. 현재 2.0버전 탑재 구글폰은 모토로라의 드로이드가 유일하기 때문에 OS의 성능에 대한 관심도와 모토토라의 새로운 작품이라는 타이틀이 명명되면서 더욱 높은 관심을 유발하고 있음 - 드로이드는 854x480의 해상도를 가지며, 3.7인치 터치스크린과 슬라이드식 쿼티(Qwerty) 키보드, 500만 화소 카메라, GPS 기능과 3G네트워크, 와이파이 그리고 블루투스 2.1 기능까지 가지고 있음. 이러한 기능은 드로이드를 애플의 아이폰과 차별화 시켜줌 - 특히 ‘드로이드’에는 안드로이드 OS 2.0 버전 탑재로 웹킷(Webkit) HTML5를 지원하면서 구글 맵, 지메일, 유튜브 등 구글 서비스의 이용이 가능한 애플리케이션이 설치되어 있음. 또한 구글이 새로 발표한 네비게이션서비스인 구글맵 네비게이션 베타도 이용가능함
※ 드로이드에 탑재된 기능 - 또한 드로이드를 멀티미디어 스테이션으로 변화시키는 도킹스테이션도 제공할 것임. 도킹스테이션에 드로이드를 장착시키면 이용자 거주지역의 날씨, 시간, 사진 등을 표시하는 탁상용 디스플레이로 이용할 수 있음 Suggestion point ▶ 드로이드의 등장으로 스마트폰 시장변화가 매우 흥미로울 것으로 전망됨. 그동안 아이폰의 경쟁제품이라고 예상됐던 다른 제품들이 아무런 인상을 남기지 못한 채 넘어갔던 것과 비교했을 때 비교적 강한 인상을 남기고 있음. 특히 이는 드로이드가 하드웨어 측면에서 다른 스마트폰보다 매우 우수한 기능을 가지고 있음. 이 때문에 버라이존과의 합작 출시라는 점에서 아이폰과 경쟁할 수 있는 아이폰 킬러가 될 잠재력이 있을 것으로 평가됨 Cnet(2009. 10. 20). Verizon''s Droid Campaign Attacks iPhone. http://www.pcworld.com/article/173896/verizons_droid_campaign_attacks_iphone.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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