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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지역뉴스의 질적 수준 담장 위한 영국 정부의 노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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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 방송 | 등록일 | 09.10.09 | ||||
출처 | 한국콘텐츠진흥원 | 조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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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V 지역뉴스의 미래를 위한 사회적 논의를 추진 중인 영국 정부 - 영국 정부에 의견을 제시한 민간 미디어 기업들에는 ITN과 STV 같은 TV방송사업자들뿐만 아니라 가디언 미디어 그룹(Guardian Media Group)과 같은 신문출판기업들도 포함되었으며, 이들은 각각 자신들의 비즈니스와 관련하여 정부의 프로젝트에 대한 의견을 제시함 - ITV의 지역뉴스를 위해 영국 정부가 계획한 새로운 프로젝트는 오프콤(Ofcom)과 2009년 6월에 발간된 로드 차터(Lord Carte)의 디지털 브리턴 보고서(Digital Britain report)에 의해 최초로 제안된 민간미디어기업과의 BBC수신료 나눠 쓰기 정책에서부터 비롯된 것으로 영국 문화부(The Department for Culture, Media and Sport)가 주도하고 있음
- 영국 문화부는 민족권역, 지방, 지역에서의 독립적이고 불편부당한 뉴스의 지속적 공급(Sustainable independent and impartial news; in the Nations, locally and in the regions)을 위해 이 새로운 프로젝트를 계획하게 됨 - 이 프로젝트의 핵심은 주로 ITV1을 통해 영국의 전국뉴스와 지역뉴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독립적 재정을 통해 운영되는 뉴스 컨소시엄인 IFNC(independently financed news consortiums)를 만드는 것임. 여기에 소요되는 비용 중 일부는 BBC수신료로 충당할 예정임 - ITV는 지금까지 자신들이 수행해 오던 뉴스 제공자(news provider)로서의 역할을 지속하기 힘들다고 판단하고 그 같은 전통적인 역할을 포기하기로 결정함 - ITV가 이 같이 결정한 원인은 재원부족에 있음. 2009년 9월 22일 오프콤(Ofcom)은 ITV가 뉴스 제공자의 역할을 지속하기 위해서는 2012년까지 3천8백만 파운드에서 6천4백만 파운드 정도 규모의 손해를 감수해야 할 것이라는 분석을 제시함 - 영국 정부는 뉴스 제공자로서의 ITV의 역할을 대신할 수 있는 새로운 뉴스 컨소시엄을 만들기 위해 BBC 수신료의 일부를 활용한다는 계획에 대해 BBC는 강력하게 반대하고 있음 - 하지만 영국 수상과 문화부 장관은 이 같은 프로젝트 계획을 스코틀랜드와 웨일즈, 그리고 그 밖의 영국 전 지역에서 계속적으로 진행하기로 결정함 - 영국 정부는 이 같은 프로젝트가 2010년에 구체적인 형태로 모습을 드러낼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설정하고 있음 □ 민간 미디어사업자들의 반응 - 한편 이 같은 영국정부의 계획에 대해 뉴스 서비스 시장을 주도하는 주요한 미디어기업들도 컨소시엄 참여여부와 프로젝트 구도 등을 놓고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음 - ITV네트워크와 Channel 4의 뉴스 제공자로서 국제적인 규모를 형성하고 있는 ITN은 새로운 프로젝트가 영국 전역을 하나의 커버리지로 구성하기 보다는 여러 조각의 짜깁기(patchwork quilt) 형태로 이루어져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함. 영국 정부는 9개로 나누어져 있는 ITV의 지역 뉴스 커버리지 구조를 지속적으로 유지할 지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결정을 내리지 않고 있음 - 프레스 어소시에이션(Press Association)은 ITV의 지역뉴스 콘소시엄에 참여할 지를 놓고 매우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음. 프레스 어소시에이션은 문화부와의 논의 과정에서 자신들이 이와 같이 새롭게 추진되고 있는 뉴스 컨소시엄에 기여할 수 있는 부분이 있음을 강조하였음 - 텔레비전 사우스웨스트(Television SouthWest)는 브리스톨(Bristol)과 플리머스(Plymouth) 등 ITV가 지역 뉴스를 서비스하던 지역에 뉴스 공급자의 역할을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음. 또한 텔레비전 사우스웨스트는 ITV1을 통해 그 밖의 다양한 지역에도 뉴스를 공급하기를 원하고 있음 -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Manchester Evening News)와 채널 엠(Channel M) 등을 소유하고 있는 가디언 미디어 그룹(Guardian Media Group)은 노스웨스트(north-west)지역에 대한 뉴스서비스에 관심이 있음을 밝히고 있음 - 트리니티 미러(Trinity Mirror)는 자신들이 버밍엄과 리버풀, 그리고 뉴캐슬과 같은 도시에서 컨소시엄의 핵심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음 - 이 밖에 STV는 6개 지역에서의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으며, 뉴스페이퍼 소사이어티(Newspaper Society) 등도 노스웨스트 지역에서의 뉴스 서비스에 특별한 관심을 나타냄 Suggestion point ▶ 영국문화부가 ITV의 지역 뉴스 서비스를 대체할 수 있는 새로운 컨소시엄 구성을 시도하고 있음 guardian.co.uk(2009. 9. 23). Media groups make voice heard on ITV regional news proposal. http://www.guardian.co.uk/media/2009/sep/23/itv-regional-news-consultation-repon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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