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세계 영화계의 화두는 3D, 3D 영상열풍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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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 방송 | 등록일 | 09.11.10 | ||||
출처 | 한국콘텐츠진흥원 | 조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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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로운 영상혁명을 가져온 3D 입체영화 - 할리우드는 물론 전세계가 3D 입체영화에 주목하고 있음. 2차원 평면의 스크린에서 공간감을 체험할 수 있는 3D 입체영화가 놀이공원의 탈것이나 테마파크 등에서 벗어나 주류 영화로 편입되면서 영화 산업에 혁명적이며 진보적인 변화를 가져오고 있는 것임 - 3D 입체영상의 기본 원리는 기존 영상과 달리 스크린의 존재를 관객들 앞에서 사라지게 하는 것임. 즉, 관객이 실제 현장에서 촬영과정을 직접 보는 경험을 간접적으로 전달해주기 때문에 어린이 관객과 가족 중심 관객들에게 새로운 체험의 장을 마련해 준다는 특징을 지님 - 3D 입체영화 관련 기술은 최근에 나온 것은 아니며, 최초의 상업용 3D 입체영화로 일컬어지는 작품은 1922년 제작된 - 21세기로 넘어서면서 디지털 영상기술의 혁신으로 다양한 3D 영화들이 제작되었는데, <몬스터 하우스>, <폴라 익스프레스>, <베오울프> 등이 그것임. 하지만, 엄밀한 의미의 3D 입체 영화는 아니라는 평인데, 2D로 제작되어 일부만 3D로 변화시키거나 하는 등의 Full 3D 입체영화는 아니었기 때문임 - 이후 3D 입체영화가 지속적으로 제작되기도 하였으나, 영화 내내 3D 입체 영상 촬영을 한 세계 최초 본격 입체애니메이션영화는 우주여행을 간 파리들의 이야기를 스크린에 담은 벤 스타이센 감독의 <플라이 미 투 더 문 (fly me to the moon)>임 - 제임스 카메론 감독은 진보적 영상기법으로 유명한 할리우드의 감독임. 그동안 <터미네이터2>, <에이리언 2>, <타이타닉> 등의 영화사에서 손꼽을 만한 혁신적인 특수효과기술을 기반으로 한 흥행작을 찍은 카메론 감독의 신작인 <아바타>는 최첨단 기술의 경연장이 될 것으로 보이며, 지속적인 여론의 관심을 받아 왔음 - 단순히 <아바타>가 현존하는 최고의 디지털기술을 활용했다는 기대감만이 큰 것이 아닌, 진정한 full 3D 실사영화를 구현하는 점에서 기대감이 더욱 큼. 기존의 3D 영화들이 스크린에서 튀어나오는 것처럼 보이는 초근경과 근경의 입체감이었다면 <아바타>에서 구현될 3D입체영상은 근경과 중경, 그리고 원경에 이르기까지 실제 현실의 눈으로 보는듯한 심도를 구현해냈기 때문에 많은 이들이 ‘영상혁명’이라는 말을 서슴치 않고 하는 것임 - 기존의 영화들은 배우들이 특별 제작된 슈트를 입고 블루 스크린을 배경으로 연기 한 뒤에 CG를 덧입히는 방식이었으나, <아바타>의 경우에는 배우들이 CG화된 배경을 보면서 연기하는 ‘이모션 퍼포먼스 캡처'' 방식을 도입해 촬영하여 촬영 기술의 신기원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음. 실제 배우들이 초소형 카메라를 얼굴에 달고 얼굴 전체를 실시간으로 캡처함으로써 동공과 눈썹 등의 세밀한 움직임도 포착해 낼 수 있음 - 약 2,900억원의 천문학적 금액이 투입된 <아바타>의 성패는 곧 판가름 나겠지만, 영화의 흥행여부와 상관없이 3D 입체영화의 새로운 신기원을 열었다는 평가는 충분하게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향후 스티븐 스필버그와 피터 잭슨이 공동 연출을 맡아 화제를 모은 <틴틴(Tintin)> 등 full 3D 실사영화들의 제작에도 큰 영향을 줄 것임 ▶ 그동안 3D 영화는 지속적으로 제작되었지만, 수익성 문제 때문에 번번이 고배를 마셔왔음. 하지만, 최근 <베오울프>, <몬스터 對 에이리언> 등 3D 입체영화를 표방한 영화(애니메이션 포함)들이 상당수 선전하면서 할리우드에는 입체 3D영화 붐이 새롭게 일고 있는 상황임 Gnews(2009. 10. 27). Cineworld Profits UP Thanks to 3D Movies. http://gnews.com/business/Cineworld-Profits-UP-Thanks-to-3D-Movies-610274482638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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