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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구글의 분기 실적 발표와 출구전략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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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 방송 | 등록일 | 09.10.23 | ||||
출처 | 한국콘텐츠진흥원 | 조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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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글의 2009년 3/4분기 실적 - 월 스트리트 전문가들의 예상과는 달리 구글은 2009년 7월~9월의 3달 동안 59억4천만 달러의 수익을 창출한 것으로 나타남. 이 같은 매출규모는 작년 같은 기간의 매출(revenues)규모에 비해 7% 증가한 것임 ※ 예상을 뛰어 넘는 2009년 3/4분기 실적을 발표한 구글 - 구글의 순이익(profits)은 작년 같은 기간 분기 순이익인 12억9천만 달러에서 16억4천만 달러로 27% 증가한 것으로 발표되었음. 구글은 이 같은 이윤 증가에 거시경제의 회복이라는 요인이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을 함께 제시하였음 - 특히 미국 경제가 최악의 경기침체 국면을 벗어나면서 온라인 광고와 전자상거래의 수요 증가가 이루어진 것이 구글의 이윤 증가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되고 있음. 2009년 상반기에 인터넷 광고시장 규모는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하여 3.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남 - 경제 침체로 인한 광고부진의 영향 속에서 구글은 2009년 2/4분기에 40억7천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하였으며, 순이익은 14억 8천만 달러를 창출하였던 것을 고려하면 3/4분기 매출은 2007년 이후 가장 큰 성장을 기록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음 □ 경기침체기 구글의 경영전략 - 구글의 매출은 매년 지속적인 성장을 보여 왔음. 이 같은 매출의 지속 성장은 경제불황기 동안에도 감축경영을 유지해 왔기 때문이었던 것으로 평가되고 있음 - 지난 경제불황기에 구글은 크게 중요하지 않은 비즈니스 프로그램들은 다음 시기로 연기하거나 축소 실행 하였고, 구글 특유의 프리 스펜딩 문화(free-spending culture)도 자제하였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음 - 구글은 심지어 자신들의 이미지를 향상시키는데 기여한 유명한 카페테리아(cafeterias)도 대폭 축소하였음. 이 카페테리아는 전문 요리사에 의해 조리되는 폭넓은 선택이 가능한 음식들을 업무 시간 중 어느 때나 직원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여 유명해 졌었음. 이 카페테리아는 구글의 사내문화를 대표하는 상징성을 지니고 있지만, 조리된 음식 중 30%가 남아서 버려지게 된다는 비판을 받기도 했었음 - 구글은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사무실 및 공간들을 재구조화 하고 핵심 업무를 제외한 주변적 프로젝트(fringe projects)의 실행을 포기하면서 경기침체를 극복해 왔음 - 구글은 비용 지출도 축소하였음. 2009년 3/4분기 구글의 지출은 1억8530만 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의 4억5150만 달러에서 크게 줄어들었음 - 12년 역사의 구글은 현재 약 2만 명의 직원들이 일하고 있음. 경기침체기에 구글은 자신들이 지속적으로 유지하던 적극적인 고용 정책(aggressive hiring policy)에서 탈피하는 경향을 보이기도 하였음 - 이 같은 차원에서 구글은 경기침체로 경영상황이 어려웠던 2009년 3월에는 영업 및 마케팅 직원 200명을 해고하기도 하였음. 해고된 200명은 전체 직원의 1% 수준임 □ 구글의 출구전략 - 구글은 아직까지 경제 회복에 대한 확신을 갖기까지는 다양한 불확실성이 존재하지만 가장 심각한 침체 국면은 벗어난 것으로 확신하고 있으며, 따라서 앞으로는 미래에 대한 투자에 좀 더 집중할 것이라고 밝힘 - 하지만 구글은 광고시장이 오프라인 중심에서 온라인 중심으로 이동하고 있다는 판단에 기반하여 인터넷 광고 시장에서의 자신들의 지배력을 더욱 확장하기 위해 경기회복이 본격화되면 자신들의 미래 비전을 구현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작은 회사들을 인수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힘 - 구글은 대규모의 인수합병 능력을 갖춘 회사로 평가되고 있으며, 50개 정도의 중소규모 기술업체들을 인수할 수 있는 능력을 지니고 있다는 분석들도 제시되고 있음 - 구글의 경영진은 인터넷 검색 및 모바일 폰과 관련된 업체들을 인수합병의 대상으로 올려놓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음 - 구글은 자신들의 미래를 위해서는 그 동안 축소 지향적이었던 고용정책을 변화시킬 필요가 있다는 점을 분명히 함. 구글은 향후 단계적으로 고용확대를 추진할 계획임. 구글 경영진들은 인력과 기술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 없이는 자신들의 미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없다고 밝히고 있음 Suggestion point ▶ 최대 글로벌 인터넷 기업 중 하나인 구글의 3/1분기 순이익이 작년 같은 분기에 비해 2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남 guardian.co.uk(2009. 10. 15). Google delivers forecast-beating financial results. http://www.guardian.co.uk/technology/2009/oct/15/google-announces-profi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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