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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유료 온라인신문의 미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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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 방송 | 등록일 | 09.10.09 | ||||
출처 | 한국콘텐츠진흥원 | 조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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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라인신문의 유료화에 대하 여론조사 결과 - 콘텐츠넥스트 미디어는 가디언(the Guardian)과 디 옵저버(the Observer)를 소유한 가디언 미디어 그룹(Guardian Media Group)의 핵심 사업부(Division)인 가디언 뉴스 앤 미디어(Guardian News and Media)가 운영하는 회사이기도 함
- 조사 결과 대다수의 응답자들은 온라인신문의 유료화 모델이 도입될 경우 온라인신문을 이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응답함 □ 조사 결과를 통해 드러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의 가능성 - 적어도 한 단에 한 번 이상 온라인신문 사이트에서 뉴스를 읽는다고 응답한 응답자의 5%만이 온라인 신문이 유료화 되었을 때 비용을 지불할 의사가 있다고 응답하였음 - 하지만 유료화 된 온라인신문에 비용을 지불할 경우 인쇄신문을 무료 혹은 할인하여 제공한다고 가정하였을 때는 응답자의 48%가 온라인신문 유료화에 찬성한다고 응답하였음
- 유료화 된 온라인신문에 비용을 지불할 경우 인쇄신문을 무료 혹은 할인하여 제공한다는 조건하에서도 응답자의 상대적 다수가 여전히 온라인 신문 유료화를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라고 응답하였지만, 그 비중은 크지 않은 53%에 머물렀음 - 이 같은 결과는 인쇄신문이 온라인신문 유료 이용자의 지렛대(leverage)로 활용될 수 있음을 의미하는 결과로 해석할 수 있음 - 또한 이 같은 결과는 특히 아직 인쇄신문을 구독하지 않고 있는 응답자들 보다는 인쇄신문을 이미 구독하고 있는 응답자들에 대해 이 같은 지렛대 효과가 더 크게 나타날 수 있을 것이라는 잠재적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게 함 - 이를 통해 사람들은 유형의 상품(touchable products)에 명백한 경제적 가치(tangible economic value)가 있다고 여전히 믿고 있지만, 물질성으로부터는 분리되었지만 비용과는 분명히 연관되어 있는 디지털콘텐츠를 상대적으로 가치가 크지 않은 것으로 여기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음 - 따라서 선데이 타임즈(Sunday Times) 등 자신이 소유한 인쇄신문의 온라인 버전을 유료화 하려는 머독의 시도는 성공여부가 대단히 불확실하다고 분석될 수 있음. 머독은 인쇄미디어 부문의 미래에 대해 지속적으로 고민해 오고 있지만, 만약 실제로 유료화가 진행된다면, 상당수 기존 무료 이용자들은 무료 온라인뉴스 제공 사이트로 이동할 가능성이 높음 □ 유료 온라인신문의 적정 이용료 조사 결과 - 이 조사에서는 유료 온라인신문의 적정 가격과 계층별 선호도에 대해서도 조사하였음. 조사결과 단일 뉴스 건 별 적정가격은 1~2페니라고 응답한 응답비율이 가장 높게 나타났음 ※ 뉴스 건별 적정가격에 대한 조사 결과 - 또한 온라인신문의 하루 이용료 수준에 대한 조사 결과 응답자의 71%가 25페니 이하가 적당하다고 응답하여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함
- 한편 1년 동안 유료 온라인신문을 이용하는데 적정하다고 생각하는 가격은 10파운드 이하라고 응답한 비율이 가장 높게 나타났음. 반면 50파운드 이상이라고 응답한 응답자의 비율은 0%로 나타남
□ 유료 온라인신문의 이용 모델별 선호도 조사결과 - 유료 온라인신문의 이용 모델별 선호도 조사 결과 연간이용모델(subscription up to a year)이 53%의 선호도를 나타내어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함. 다음으로 높은 선호도를 보인 이용 모델은 일간이용모델(per-day access) 이었고, 뉴스별이용모델(per article)은 가장 낮은 선호도를 나타냄
- 계층에 따라서도 유료 온라인신문의 수용 의지 수준에 상대적인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남. 하지만 모든 계층에서 유료 온라인 모델의 이용 형태로 연간이용모델을 가장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짐 - 또한 모든 계층에서 연간이용모델 다음으로 일간이용모델을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가장 낮은 선호도를 얻는 것으로 나타난 모델은 뉴스별이용모델이었음
- 이 같은 선호도는 연령별 선호도 분석을 통해서도 동일하게 나타남. 유료 온라인신문 에 대한 지지 수준의 경우 35~45세의 연령대가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됨 - 모든 연령대에서 연간이용모델에 대한 선호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 다음으로 높은 선호도를 나타낸 모델은 일간이용모델이었음. 55~64세를 제외한 모든 연령대에서 일간이용모델이 연간이용모델 다음으로 높은 선호도를 나타냄 - 뉴스별이용모델은 55~64세에서 선호도가 가장 높게 나타남. 하지만 다른 연령대에서는 가장 낮은 선호수준을 보임
- 성별로는 남성과 여성 모두 연간이용모델이 가장 높은 선호수준을 나타냄. 남성의 58%가, 그리고 여성의 48%가 연간이용모델을 선호한다고 응답함. 인간이용모델과 뉴스별이용모델의 경우 남성보다는 여성이 상대적으로 높은 선호 수준을 보임
- 이번 조사의 실무를 담당한 해리스 인터랙티브의 연구원은 다양한 이용모델의 믹스모델 (mixed model)이 유료 온라인 신문 이용모델의 미래가 될 것이라고 설명함. 또한 이 연구원은 이 같은 유료 이용모델의 확산으로 광고시장에도 커다란 변화가 창출될 것이라는 분석을 제시함 - 이번 조사는 해리스 인터랙티브의 설문조사 시스템을 활용하여 이루어졌으며, 조사 대상은 16~64세 사이의 영국인 1,188명, 그리고 조사기간은 2009년 8월 중순부터 9월 2일 까지였음 Suggestion point ▶ 영국인을 대상으로 한 유료 온라인 신문의 수용 수준, 이용가격, 그리고 이용 모델 등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가 공개됨 guardian.co.uk(2009. 9. 24). Print and online could work in tandem. http://www.guardian.co.uk/media/pda/2009/sep/24/charging-for-content-digital-me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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