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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미국 온라인 헬스케어 시장의 현황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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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 방송 | 등록일 | 09.10.09 | ||||
출처 | 한국콘텐츠진흥원 | 조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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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정부의 지지 하에 성장한 온라인 헬스케어시장 - 미국의 온라인 헬스케어 시장은 구글과 MS를 선두로 후발주자들이 등장하면서 활발하게 성장하고 있음. 온라인 헬스케어 시장은 美 오바마 행정부가 네트워크 상에서 의료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해 주는 전자의료기록(EHR: Electronic Healthcare Records)시스템 도입을 공표함에 따라 주목을 받고 있음. 오바마 행정부는 이 사업을 위해 190억 달러를 투입할 계획임을 밝힘 - 그동안 다른 산업들에 비해 IT와 비교적 거리가 멀었던 헬스케어 산업이 점점 온라인을 기반으로 정보화 되고 있음. 미국의 기술 기업과 의료업계가 의료 정보화에 적극 나서면서 이들은 주로 온라인에 기반한 정보서비스 마련에 초점을 두고 있음. 미국 의료계가 온라인 헬스케어 쪽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은 오바마 행정부의 정책과 무관하지 않은 것으로 보임 - 온라인 헬스케어 산업은 아직 시작단계지만, 이 시장에서의 경쟁은 점차 치열해질 것으로 보임. MS와 구글의 시장선점을 위한 노력은 물론 인텔, 월마트, AT&T 3社가 지원하는 도시아(Dossia)를 비롯한 다수의 사업자들도 경쟁적으로 참여하고 있음 - 이러한 온라인 영역에서의 e-헬스는 온라인 정보에 기초해 모든 보건의료를 처리하고 있음. 예를 들면, 전자의료기록, 원격진료(환자가 실제로 존재하지 않아도 되는 육체적, 정신적 테스트), 정보전달 및 온라인 보건의료팀(디지털기기를 사용하여 환자에 관한 정보를 협력하고 공유) 등이 해당됨 - 온라인 헬스케어 시스템은 의료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이용 과정이 복잡하고, 효용 낮은 서비스가 많은 점 등 문제점을 가지고 있음 □ 온라인 헬스케어시스템의 시초, 구글헬스(Google Health) - 구글은 2008년 5월에 클리브랜드 클리닉(Cleveland Clinic) 등과 제휴하여 개인의 건강, 의료정보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구글헬스(Google Health)를 개시했음. 구글헬스는 의료 정보 입력 과정이 복잡하고 의료진과의 상담창구가 확보되지 않았다는 한계점을 가지고 있음
- 구글헬스의 주요기능 가운데 하나는 개인 건강기록과 관련된 건강정보를 제공하는 것임. 개인 프로파일에 저장된 증상, 질병 정보에 기반해 이용자 건강기록과 연관된 신뢰할 수 있는 건강정보를 제공하며, 증상, 원인, 치료에 관한 정보 등의 관련 정보가 자동으로 제공됨 - 구글헬스의 또 다른 기능은 구글헬스와 연계된 의료기관을 통해 개인 의료정보의 자동 업로드가 가능하다는 것임. 산재된 개인의 모든 의료정보를 모을 수 없지만, 파트너 의료기관이나 병원, 약국 등에 있는 개인의 의료기록을 인증절차 과정을 거친 후 구글헬스에 업로드 할 수 있음 - 구글헬스는 헬스 프로파일에 새로운 건강데이터가 업로드되면 자동으로 약물, 증상, 알레르기 사이에서 나타날 수 있는 부분들을 체크하여 이용자에게 정보를 제공해주는 기능을 가지고 있음. 또한, 구글헬스는 구글 건강정보를 활용해 개인 맞춤형 건강정보를 제공함 - 마지막으로 구글헬스는 기존에 진료 받았던 의사 또는 지역 혹은 병원 및 진료과에 근거하여 새로운 의사 또는 병원을 검색해줌. 이용자들은 검색결과를 통해 이에 대한 상세 정보를 얻을 수 있고, 심지어 구글맵으로 병원 위치까지 확인할 수 있음 □ MS의 헬스볼트(HealthVault)와 새로운 헬스케어 서비스 - 구글의 경쟁상대로 MS가 2008년 7월에 메이요클리닉(Mayo Clinic)과 제휴를 통해 환자 스스로 자신의 의료정보를 입력하여 의사와 공유할 수 있는 헬스볼트(HealthVault) 서비스를 시작했음. MS의 헬스볼트는 이용자가 자신의 의료정보를 온라인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해주는 무료 의료정보 관리서비스임
- 실제로 이용자들은 2008년 시작된 CVS 서비스에서 MS 헬스케어 웹사이트에 연동해 자신이 처방받은 약의 이력을 온라인으로 보전하고 관리해왔음, 이번에는 ''CVS.com''에 접속해 자신의 헬스볼트 기록에 로그인해 처방 이력의 추가가 가능해짐. 이번 제휴로 소규모 진료소를 이용하는 고객들도 MS 헬스볼트 서비스를 이용해 의료정보를 관리할 수 있게 됨 - 한편 MSN은 새로운 온라인 건강정보관리 서비스를 시범적으로 선보였음. 이용자가 자신의 건강기록을 살펴볼 수 있도록 각종 건강기록 데이터들은 헬스볼트(HealthVault) 계정을 통해 저장된 데이터들을 취합하여 상기 웹 서비스에 업로드 하는 방식을 기본적으로 활용함 - MSN의 새로운 헬스케어 시스템은 `나의 건강정보’라 불리며, 이번 서비스는 일상에 바쁜 업무로 지친 부모들, 나이든 부모들을 돌봐야 하는 성인들, 또는 정기적이고 복합적인 의과치료가 필요한 상황에 놓인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고안된 것임 - MS에서 이번 새로이 도입한 서비스는 이용자들이 꾸밀 수 있는 간편한 툴을 제공함과 동시에, 개인 페이지를 본인 취향대로 장식할 수 있음. 따라서 이용자가 원하는 건강정보를 선택적으로 화면에 배치시킬 수 있음 - 예를 들면 연도별 혈압을 체크하여 비교하거나, 알레르기 반응 확인 등 이용자가 원하는 특정 서비스만을 골라서 이용하는 것이 가능함. 뿐만 아니라 가족 구성원들의 병력관리도 가능해져 보다 정보공유의 장으로서의 기능도 할 수 있음
▶ 온라인 헬스케어시스템은 사람들의 건강에 대한 폭발적인 관심 및 호기심이 기본적인 서비스 구상의 바탕이 되는 것임. 이러한 서비스의 사용으로 보다 의료정보와 관리가 편리해지면서 삶의 질 역시 고도화할 것으로 기대됨 【 참고자료 】 Cnet(2009. 10. 2). MSN launches personal health management service. http://news.cnet.com/8301-27083_3-10366357-24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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