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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국외] 2008~2009년 상반기 미국 지상파 및 케이블, 범죄수사 드라마와 리얼리티 쇼 강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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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 기타 | 등록일 | 09.10.07 | ||||
출처 | 한국콘텐츠진흥원 | 조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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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2009년 상반기 미국 지상파 및 케이블, 범죄수사 드라마와 리얼리티 쇼 강세 미국 드라마를 일컫는 말인 ‘미드’가 유행된 지 벌써 몇 년째다. 예전 나 <맥가이버> 같은 미국 드라마가 수입되어 인기를 끈 것은 새로운 일이 아니다. 그러나 지금처럼 화제가 된 적도 없었으며, 미국 CBS의 유명 범죄수사 드라마인 한국 드라마가 갖지 못한 그 무엇 한국 드라마는 시청자들이 가장 즐겨 보는 TV 콘텐츠로 자리 잡은 지 오래며 그 형태만 해도 사극, 월화 드라마, 수목 드라마, 주말 드라마, 미니시리즈, 아침 드라마 등으로 나뉘며, 장르도 멜로뿐만이 아니라 코믹, 액션, 수사 드라마, 퓨전 사극까지 다양하게 제작되고 있다. 양적인 면에서도 그렇지만 질적인 면에서도 수십억에서 백억 이상 투입된 대작 드라마가 탄생하면서 많은 성장을 이루고 있다. 이러한 발전에도 불구하고 현재 외국 드라마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현상을 과연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 우연인지 필연인지 알 수는 없으나 외국 드라마가 인기를 끌기 시작한 몇 년 전부터 우리나라 드라마를 논할 때 빼놓을 수 없는 것으로 등장한 것이 바로 ‘막장’ 논란이다. 소재의 진부함, 불륜, 상식의 파괴, 패륜, 지나친 우연성, 선정성과 폭력성 등을 내세워 욕을 먹으면서도 시청자들을 끌어들이는 ‘막장 드라마’들이 그동안 인기를 끌어온 것이 사실이다. 방송국과 작가, PD, 그리고 연기자들까지 ‘막장’임을 부인하는데도 불구하고 가면 갈수록 소재가 자극적으로 변해 온 데는 ‘시청률 확보’라는 궁극적인 목적 때문일 것이다. 출생의 비밀을 간직한 주인공들이 사랑과 배신의 과정을 겪으면서 벌어지는 뻔한 내용들, 그리고 결국에는 권선징악의 결말로 귀결되는 한국 드라마의 줄거리는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여 이들을 잠시 동안 TV 앞에 묶어둘 수 있었지만, 결국 그 형식에 식상한 시청자들이 장면과 내용의 빠른 전개와 한국에서는 접하기 어려운 소재들로 무장한 미국 드라마에 빠져들게 한 요인이 되었고, 이러한 흐름은 어찌 보면 당연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물론, 한국 드라마 제작 현실이 예전보다 진일보했다고 해도 에피소드 한 편 제작에 100만 달러 이상도 투자하는 미국 드라마에 대항하는 것은 마치 1990년대 한국 영화가 미국 할리우드 영화의 공세에 대항했던 것처럼 무리로 보일 수 있다. (이하생략) ※ 자세한 내용은 첨부파일 참고하세요 작성: 이양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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