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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국외]출판 콘텐츠의 새로운 변화 : 아마존 Kindle과 구글의 전자책 검색서비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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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 기타 | 등록일 | 09.10.06 | ||||
출처 | 한국콘텐츠진흥원 | 조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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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 콘텐츠의 새로운 변화 : 아마존 Kindle과 구글의 전자책 검색서비스
미국 연방정부 센서스(http://www.census.gov/mrts/www/data/delimited/nsal09. dat)에 따르면, 2002년부터 큰 폭은 아니지만 미국 출판시장은 2002년 155억 달러 규모에서 2008년 169억 달러 규모로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여기서 인터넷과 출판시장의 성장 간의 연관성을 밝힐 수는 없고 본 지면이 그러한 자리도 아니지만, 적어도 인터넷을 통해 소위 '올드 미디어'라고 간주되는 '출판'의 새로운 콘텐츠화에 대한 관심에 대한 주의 깊은 요구는 충분히 이루어질 수 있으리라 본다. 이런 점에서 최근 미국의 인터넷 서점 아마존이 출시한 전자책 기기인 '킨들(Kindle)'과 최대 인터넷 검색서비스 회사인 구글의 전자책 서비스(Google Book Indexing) 등과 최근 이들을 둘러싼 저작권과 관련한 논쟁을 살펴본다. 전자책, 활자의 또 다른 활자화 미국의 출판산업에서 아마존의 킨들이 최초의 전자책 서비스를 제공한 것은 물론 아니다. 사실 '전자책'이란 것에 대한 개념과 내용을 전달하는 매체의 양식에 따라 전자책의 역사는 1970년대 혹은 그 이전으로 거슬러 올라갈 수 있다. 1970년대 책을 포함한 회화 등의 다양한 역사적인 '문화 산물'을 디지털화하여 저장하려는 시도가 ‘구텐베르그 프로젝트’(Project Gutenberg)라는 이름으로 마이클 하트(Michael S. Hart)에 의해 시도되었고 지금도 계속 진행 중이다. 그 후 컴퓨터 기술과 1990년대 인터넷의 사회적 이용의 증대는 책을 ‘시디롬’이라는 매체에 저장하는 방식을 가능케 했다. 1990년대 후반 즈음부터 개인휴대용단말기, 즉 '피디에이(PDAs)'가 미국사회에서 인기를 끌면서 전자책의 '이동성'에 대한 관심이 늘어났다. 2000년대 초반부터 본격화된 미국의 인터넷망의 '브로드밴드화'는 이러한 이동성을 넘어서 디지털화된 전자책 콘텐츠에 대한 '보편적 접근'과 관련된 산업적, 대중적 관심을 더불어 높였다. 물론 그 사이에 '오디오북', 그러니까 기존에 종이로 출판된 책을 성우를 두어 '들을 수 있는 책'이 출판시장에 들어섰다. 매체의 변환, 즉 '비주얼'에서 '오디오'라는 다른 '매체 양식'으로 변환이 이루어졌지만, 이를 가리켜 '전자책'이라고 부르지는 않았다. '오디오북'이 '활자의 음성화'라면, 전자책은 '활자의 또 다른 활자화'라고 할 수 있다. 여기서는 '매체 양식'의 변환 여부가 그 구별의 중심에 있다고 할 수 있다. 활자의 또 다른 활자화 결과물인 전자책은 말 그대로 '종이 인쇄 활자'를 '디지털 활자'로 전환시킨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하생략) ※ 자세한 내용은 첨부파일 참고하세요. ● 작성 : 성민규(미국 아이오와 대학교 커뮤니케이션 스터디즈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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