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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국외] 프랑스의 킬러콘텐츠: 만화 <아스테릭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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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 기타 | 등록일 | 09.09.24 | ||||
출처 | 한국콘텐츠진흥원 | 조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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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의 킬러콘텐츠: 만화 <아스테릭스> 문화산업은 IT산업, BT산업과 더불어 차세대 국가발전의 원동력이 될 산업으로 인식되고 있다. 그중에서도 문화 콘텐츠 산업은 창의성을 기반으로 한 문화산업의 핵심이라 할 수 있다. 특히 미디어 기술, 디지털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한 가지 콘텐츠가 여러 미디어를 통해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되어 경제적 이익은 물론 사회 문화적 영향력도 확대될 수 있기 때문이다. 문화 콘텐츠의 영향력을 잘 보여주는 사례로는 영국의 <해리포터>가 있다. <해리포터> 시리즈는 소설 형태로 시작되었지만, 텍스트 콘텐츠를 영화와 캐릭터 산업으로 확장하여 활용하고 있다. <반지의 제왕> 역시 소설에서 비롯되어 영화로 추가 수익을 올리는 것은 물론, 영화의 배경이 된 뉴질랜드의 관광객 수를 늘리는 데 기여하였다. 이렇게 지속적으로 사람들의 인기를 누리고, 이를 통해 특정한 미디어나 산업 분야가 폭발적으로 보급되는 계기가 되며, 인기 있는 콘텐츠가 원 소스 멀티유스(One Source Multi Use, OSMU)로서 다양하게 확장될 수 있는 콘텐츠를 킬러콘텐츠(Killer contents)라고 한다. 이러한 킬러콘텐츠는 폭발적인 힘을 가지고 있고, 다양하게 변형되어 수익성과 영향력을 확장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문화산업의 발전에 기반이 된다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세계 시장에 경쟁력 있는 킬러콘텐츠의 개발이 중요하다. 그렇다면, 문화산업 강국으로 알려진 다른 나라들의 상황은 어떠한가? 우리의 문화산업 발전을 위해 타국의 킬러콘텐츠가 어떻게 발전, 성장하게 되었는지를 알아보는 것은 의미 있는 일이다. 따라서 이 글에서는 프랑스의 여러 문화산업 분야 중 세계 시장에서 영향력 있는 만화산업과 프랑스 만화산업의 킬러콘텐츠 중 하나인 <아스테릭스(Asterix)>에 대해 이야기해 보고자 한다. 프랑스 만화산업 : 프랑스어(語) 만화의 위상 먼저, 프랑스 만화산업의 킬러콘텐츠인 <아스테릭스>에 대해 보다 잘 이해하기 위해서는 프랑스의 만화산업에 대해 살펴보는 것이 필요하다. 프랑스는 이미 문화 관광 강국으로 알려져 있기도 하지만, 미국 일본과 더불어 만화에서도 세계 최고의 수준을 자랑하고 있다. 특히, 프랑스와 벨기에의 프랑스어(語)권 지역의 만화인 프랑스어(語)(Bande Dessine franco belge, Bande Dessine francophone) 만화는 유럽 만화 시장에서 언제나 부동의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사실 프랑스 만화에 대해 언급할 때, 대부분의 경우 벨기에 프랑스어(語)권 지역의 만화까지 포함하여 이야기하게 된다. 그 이유는 두 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 일단, 벨기에 만화산업에 있어서 벨기에 프랑스어(語)권 지역은 시장이 협소하기 때문에 대부분의 벨기에 만화작가들은 프랑스 시장을 겨냥하고 작품활동을 한다. 또한, 프랑스와 벨기에의 만화는 같은 언어를 기반으로 하며, 그 특징과 역사를 따로 떼어 설명할 수 없을 만큼 유사성을 띠고 함께 발전해 왔다. 따라서 이 단락에서 설명하는 프랑스 만화산업 역시 벨기에 프랑스어(語) 지역 만화까지 포함할 것이다. (이하생략) ※ 자세한 내용은 첨부파일 참고하세요. ● 작성 : 최지선(파리 소르본대학 커뮤니케이션전공 박사준비과정(DEA), js_choi@y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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