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CMMB 상업화 전망
2월 12일, 상하이는 최초의 CMMB 상업화 운영도시가 되었다.
1월 21일, SARFT 대변인 주홍(朱虹)은 공개 회의석상에서 "올해 1월 9일 중광위성이동방송유한공사(이하 '중광위성')는 톈진, 네멍구, 랴오닝, 지린, 헤이롱쟝, 산둥, 허난, 스촨, 윈난 등 9개 성(구와 시) 방송기구와 협력계약을 체결했다. 또한 모바일 멀티미디어방송TV 성급 운영 사업자를 선정했으며, 이 사업자들은 각 성에서 모바일 멀티미디어방송TV업무를 전개하게 될 것이다."라고 발표했다.
주홍은 중광이동은 현재 다른 성과도 협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점차 전국 모든 성으로 그 범위를 넓혀나갈 것이며, 전국규모의 운영시스템을 구축하여 CMMB의 산업화 발전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제 중국에서는 CMMB 서비스가 하루빨리 규모화 운영에 들어가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규모화 운영은 더 많은 생산기업의 시스템 참여를 유도하고, 단말기 원가를 낮추고 시스템비용을 분담하는 데 매우 중요한 작용을 할 것이기 때문이다. 이 글에서는 최근 방송계의 뜨거운 화두로 떠오른 CMMB 사업 진행상황에 대하여 살펴봄으로써, 모바일을 둘러싼 뉴미디어의 현황을 조망하고자 한다.
SARFT의 강력한 정책적 요구
2008년 9월 일찍이 중광이동은 CMMB '전국 사업자'에 선정되었다. SARFT 과학기술사 찬왕롄 부사장은 "SARFT는 CATV가 확산되기 시작했을 무렵에도 전국적 성격의 사업자를 선정하고자 했었다. 그러나 CATV네트워크 개조 전기 작업에 투입되는 자본이 모두 지방에서 근원한 관계로 지방방송통합은 결국 실패로 돌아가고 말았다. 이번 CMMB 사안은 SARFT에게 주어진 또 한번의 기회이다. 즉 다시 한 번 전국적 성격의 사업자를 등장시킬 수 있는 기회이다."라고 전했다.
SARFT 부국장 장하이타오는 CMMB 전국사업자 설립은 개방적인 협력과 윈-윈 원칙을 바탕으로 해야 하며, 관련부서와 지방의 협력을 강화할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와 동시에 중광이동은 전국사업자로서 "통일 표준, 통일 계획, 통일 건설, 통일 운영, 전국 어느 지역에서나 사용 가능"의 원칙을 끝까지 고수해야 하며, 시스템의 모든 역량을 동원해 CMMB 발전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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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세한 내용은 첨부파일 참고하세요.
● 작성 : 이재민(북경대 대학원 중국매체 및 문화연구 박사, naturen0858@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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