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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국외] 영국의 디지털 전환 현황-2008년 3/4분기 결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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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 기타 | 등록일 | 09.09.18 | ||||
출처 | 한국콘텐츠진흥원 | 조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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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정부는 2012년까지 영국 내 모든 방송을 디지털화한다는 계획을 진행 중이며, 이미 2008년에는 일부 지역을 시작으로 디지털 전환이 시작되었다. 영국은 2009년 현재 세계에서 가장 빠른 디지털 전환율을 나타내고 있는 국가 중 하나이며, 디지털 전환 과정에 있어서도 타 국가에 비해 매우 매끄러운 것으로 이미 외신이나 국내 언론 보도를 통해 많이 알려진 바 있다. 영국의 디지털 전환은 정부 관계 부처와 공영방송사들의 긴밀한 협력 아래 이루어지고 있으며, 통합 미디어 규제 기구인 Ofcom(이하 오프콤)은 이러한 정부의 계획에 따라 2007년부터 분기별 디지털 현황 보고서를 발표하고 있다. 이번 보고서는 최근에 발표된 2008년 3/4분기 오프콤의 디지털 전환 현황 보고서를 참조하여 영국 디지털 방송 전환에 대한 전반적인 현황과 앞으로의 디지털 방송 산업의 전망에 대해 분석한 것이다.
개요 이번 오프콤의 조사 결과는 2008년 9월 말까지의 통계를 집계·정리한 것으로, 이번 조사에서 영국의 디지털 전환율은 88.2%로 나타났다. 이는 작년 동일 기간 대비 약 3.1% 포인트 증가한 수치이다. 현재 총 2,260만 가구가 디지털 수신이 가능한 멀티채널[위성 TV, 케이블, 지상파 디지털 TV(DTT) 등]을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저렴한 가격으로 디지털 방송을 수신할 수 있는 Free-view 셋톱박스의 판매는 점차 증가하는 추세에 있다. 영국에는 현재 약 6,000만여 대의 텔레비전 수신 장치가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이 중 2,560만 대는 주 시청 장치의 역할을 하고 있으며, 3,440만 대는 침실이나 부엌 등에 있는 보조 시청 장치의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오프콤의 조사에 따르면 전체 가구의 약 88.2%인 총 2,260만 가구가 디지털 방송 수신이 가능한 TV를 주 시청 장치로 사용하고 있으며, 이는 2008년 6월 조사 결과 대비 약 0.2% 포인트에 해당하는 5만 9,000여 가구가 증가한 수치로 나타났다. 또한 아날로그 케이블을 포함한 멀티채널 수신 가구 역시 총 88.2%로 조사되어 처음으로 디지털 방송=멀티채널 수신 가구의 등식이 성립되었다. 한편, 아날로그 지상파 기본 채널만을 시청하는 가구는 전체의 11.8%인 300만 가구로 파악되었는데, 이는 전년 같은 기간 대비 3.1% 포인트(약 80만 가구) 감소한 수치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 자세한 내용은 첨부파일 참고하세요.
● 작성 : 주재원(영국 리즈 대학교 커뮤니케이션학과 박사과정, meidakorea@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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