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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2009 일본 정보미디어(음악부문) 동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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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 음악 | 등록일 | 10.03.12 | ||||
출처 | 한국콘텐츠진흥원 | 조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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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 이후의 ‘음악 버블’은 종언(終焉)
2008년의 일본 오디오 레코드시장, 가라오케 시장은 전성기였던 90년대 후반의 절반 수준까지 축소 이렇게 90년대 이후의 음악시장이 급속도로 확대~축소의 길을 걸은 배경에는 ‘소비자와 음악 산업의 구조’ 각각의 복합적인 요인이 있음
90년대와 현재의 최대의 차이는 마켓을 지지하는 ‘소비자 층의 변화’ 특히 제2차 베이비붐(71~74년생)을 정점으로 인구볼륨이 비교적 많은 젊은층이 90년대까지 음악시장을 지지하던 구조였으나, 이 층이 성인ㆍ사회인이 되면서 주요 구매인구가 감소로 돌아서자 이에 비례해 시장이 급격히 축소한 것 여기에 90년대 후반부터 젊은층의 미디어 지출이 휴대폰으로 이동함으로써 음악관계 지출이 줄어든 것은 부정할 수 없음
또한, 가라오케 기기가 「레이저 가라오케」에서 「통신 가라오케」로 이동하면서 기기의 랭킹코스트가 저하되어 결과적으로 이용단가가 낮아진 탓에 점포 간 경쟁과 더불어 가격파괴가 일어난 것이 시장축소의 원인이 됨
레코드시장, 가라오케 시장은 90년대 버블기가 붕괴되며 오히려 적정규모로 돌아왔다고 볼 수 있으며, 향후 음악시장 확대를 위해서는 전자서비스 등 타 미디어의 활용을 꾀하는 전략이 명확해질 것
불법 다운로드 상황
시장이 계속해서 확대하는 가운데 차세대 음악 소프트로서 본격전개가 기대되는 부문은 「음악 다운로드」이나, 한편으로 불법 다운로드 문제에 직면해 있음
일본레코드협회가 2006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는 '불법 휴대폰 음악 다운로드에 관한 유저이용 실태조사'의 결과를 보면(2008년), 불법사이트(인터넷)의 인지율 80.8%, 이용률 34.5%이며 특히 12~15세 63.9%, 16~19세 59.5%가 '불법사이트 이용경험이 있음'이라고 응답
불법 음악파일의 추정 다운로드 수(2008년)는, 차쿠우타(부분 다운로드)가 1억 8,468만곡, 차쿠우타 풀(전곡 다운로드)가 2억 2,245만곡으로 합계 4억 714만곡이었으며, 이는 2008년 휴대폰 유료 다운로드 매출실적을 웃도는 수치
유료 다운로드 시장이 잠재적으로 확대할 여지가 있다는 분석도 가능하나, 인터넷 다운로드를 포함한 '네트워크 콘텐츠는 무료'라는 유저 측의 사고방식이 뿌리깊이 침투해 있음을 알 수 있어 향후의 대책이 커다란 과제로 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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