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도 쿨재팬 전략」
● 작성취지
- 일본정부는 2010년 이후 일본 문화를 해외에 진출 및 전개시키기 위한 ‘쿨재팬’전략을 부쩍 강화하고 있음. - 특히 아베정권에 들어와 일본콘텐츠의 해외 로컬라이제이션 및 프로모션 등에 집중적으로 지원을 강화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금년도에는 쿨재팬 펀드에 약 500억 엔을 내놓을 계획임. - 일본의 쿨재팬 강화는 일부 지역에서는 한국과 ‘경합’을, 일부 지역에서는 아시아 콘텐츠에 대한 관심을 높여 시너지효과를
기대할 수도 있음. - 일본의 쿨재팬정책 최근 동향을 토대로 아베정권의 정책방향을 가늠하고 이에 대한 대비는 물론 한국의 글로벌 진출전략과
비교해 보고자 함.
※ 출처 : 쿨재팬 관련 ‘쿨재팬 관민유식자회의’, 경제산업성, 총무성 각종 매체의 관련기사 등을 토대로 작성
● 작성순서
- 1. 쿨재팬 정책개요
- 2. 쿨재팬과 콘텐츠 지원정책 - 3. 쿨재팬 사업 추진기관
1. 쿨재팬 정책개요
□ 쿨재팬(COOL JAPAN)이란?
○ 쿨재팬의 범위
- 쿨재팬(COOL JAPAN)이란 일본에서 체계화된 현대문화 및 전통문화가 국제적으로 평가받고 있는 현상 및 콘텐츠 자체, 또는
이것을 일본정부가 추진하는 홍보활동 및 경제활동을 가리키는 용어임. - 구체적으로는 일본의 현대문화, 게임, 만화, 애니메이션 및 J-POP, 아이돌 등의 팝컬처, 자동차, 오토바이, 전자기기 등의 일본
제품, 현대의 식문화, 패션, 현대아트, 건축 등을 가리킴. - 또한 일본의 무사도 전통에서 유래하는 유도, 검도 등을 포함한 무도, 일본 전통요리, 다도, 화도(華道, 꽃꽂이), 일본무용 등
일본에 관한 모든 사물이 대상이 될 수 있음.
※일본의 ‘쿨재팬’은 콘텐츠를 포함한 문화와 제조업 등까지를 대상으로 하는 포괄적 개념이며 우리의 ‘문화산업’보다 훨씬 광범위함.
|표 1| 쿨재팬의 대표적 사례
※ 장르의 ( ) 안은 원작
- 2010년부터 경제산업성에 ‘쿨재팬실’이 설치되어 전략산업분야인 일본의 문화, 산업의 해외진출 촉진, 일본국내외 홍보 등 정책
기획입안 및 사업 추진을 맡고 있음. - ‘쿨재팬 전략’으로 일본의 대중문화를 중심으로 문화산업의 해외진출지원, 수출확대 및 인재육성, 지적재산의 보호 등을 도모
하는 산관연계사업도 전개하고 있음. - 2010년 6월 ‘신성장전략’과 아베정권의‘성장전략’(금년 6월 발표)에서 콘텐츠산업을 주요 성장분야로 자리매김하고 있음.
- 경제산업성 주최로 일본문화의 해외비즈니스 전개 및 시장개척을 검토하는 ‘쿨재팬 관민유식자회의’가 개최되고 있음.
※ 의장 이나다 도모미(稲田朋美) 쿨재팬전략 담당대신(大臣) 포함 19명이 참가 (민간 유식자 7명) - 쿨재팬과 관련 세금우대조치도 실시되고 있는데, ‘콘텐츠특구’를 설치하고 해외로부터 인재를 유치하고 있음.
<종합특구제도의 개요>
ㅇ종합특구제도에는 ‘국제전략 종합특구’와 ‘지역활성화 종합특구’가 있음.
- ‘삿보로 콘텐츠특구’는 2011년 12월 지역활성화 종합특구로 지정받았음.
ㅇ특례 및 지원조치로는 규제・제도의 특례, 세제・재정・금융상의 지원 등이 있음.
- 국제전략종합특구는 법인세 경감, 지역활성화종합특구는 개인출자의 소득공제
- 재정지원은 종합특구추진조정비를 기동적으로 보완(2013년 124억 엔) - 이자보급제도(0.7%이내 5년간) 신설(2031년도 2.9억 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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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세한 내용은 첨부(PDF)화일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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