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라이브콘서트 시장 현황」

● 작성취지
   - 전체적으로 일본음악시장이 축소되고 있는 가운데, 라이브 시장은 오히려 매년 증가하고 있음. 한편 한국의 K-POP도 라이브

      시장에서 크게 선전하고 있음.
   - 스마트폰과 같은 디지털 디바이스의 보급은 오히려 라이브 시장의 매력을 돋보이게 하고 라이브 만이 아닌 머천다이징,

      라이브 뷰잉 비즈니스 등 ‘360도 비즈니스’의 격전장이 되고 있음.
   - 일본의 최근 라이브 시장 동향과 구조를 살펴봄으로써 이의 특성을 파악하고 우리 아티스트의 일본진출시 참고자료로 활용

      하고자 함.

※ 출처 : 전국 콘서트 프로모터스 협회 콘서트 시장 통계, ‘정보미디어 백서 2013’, ‘2012 디지털콘텐츠 백서’ 등을 토대로 작성

● 작성순서
   - 1. 일본의 음악시장
   - 2. 2011년도 라이브콘서트 시장
   - 3. 라이브콘서트 시장분석
   - 4. 라이브 엔터테인먼트의 해외전개

1. 일본의 음악시장

□ 일본의 음악시장 규모

 ○ 매년 감소하는 음악시장

   - 정보미디어백서 2013(2013년 1월 31일 발행)에 따르면, 2011년도 일본의 전체 음악시장은 1조 4천 704억 엔을 기록했음.
      ※ 음악시장이란 음악소프트구입 및 렌탈, 음악전송, 유료음악채널, 가라오케, 콘서트를 대상으로 유저지출을 베이스로 산출
   - 이는 2010년의 1조 5천 202억 엔보다 약 500억 엔 줄어든 3.3%의 마이너스를 기록했음.

   - 가라오케와 CD 매출이 호조를 보인 1990년대 후반이후 조금씩 감소하고 있음.
      ※ 2012년도 음악소프트시장은 2011년도보다 약 10% 증가한 3,108억 엔을 기록
   - 1996년(2조 4,001억 엔)과 2011년(1조 4,704억 엔)을 비교하면, 약 1조엔, 60%이상이나 축소했음.
   - 2005년에는 80%를 차지했던 오디오 레코드(아날로그, CD, 카세트 테이프 등의 합계)가 2011년에는 60%정도로 까지 축소

      되어 유료음악전송과 음악비디오 매출이 매년 높아지고 있음.

|그림 1| 일본의 음악시장 추이

    단위 : 억 엔
    출처 : 정보미디어백서 2013

   - 참고로 일본의 2011년도 분야별 매출액(정보미디어백서 2013 기준)은 오디오 레코드가 2,177억 엔, 음악비디오소프트가

      602억 엔, 음악전송이 1,562억 엔(모바일 전송 1,347억 엔, 인터넷 전송 215억엔), 콘서트 시장 1,596억 엔, 가라오케 6,054억

      엔임.
      ※ 모바일음악전송시장은 스마트폰 보급으로 축소경향, 인터넷 전송은 확대 경향.

□ 라이브엔터테인먼트 시장의 새로운 가능성(음악/스테이지)

 ○ 라이브 엔터테인먼트 시장의 새로운 가능성

   - 일본의‘라이브 엔터테인먼트’시장은 예를 들면 2012년 3월 16일자 니혼게이자이 신문이 석간에서 ‘음악시장, 신흥 기업이

      활발히 활동’, ‘CD판매가 오랫동안 침체된 가운데 팬사이트와 라이브가 인기’라고 소개하고 있듯이 현재 뜨겁게 주목을 받고

      있는 시장임.
   - 호조를 보이고 있는 라이브엔터테인먼트 시장은 최신 음악 미디어의 상황 속에서 탄생한 음악시장의‘뜨거운 감자’임.
   - 라이브 시장은 관객동원에 있어 동일본 대지진 및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 방사능 누출 등으로 자숙 무드가 팽배한 가운데,

      침체가 예상되었으나 위기 시에 정신적 지주가 되는 음악의 가치가 재인식되면서 오히려 라이브 시장이 활기를 띰.
   - 소규모 라이브 하우스, 아마추어, 인디스등 밴드계의 라이브 활동은 적극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음. 이러한 라이브 하우스는

      도도시를 중심으로 전국적으로 확대되어 네트워크도 구축되어 있음.
   - 수백명 규모이지만, 매일 3~5팀이상이 출연하는 스테이지는 일본 라이브 엔터테인먼트의 저변을 떠받치고 있음.

2. 2011년도 라이브 콘서트 시장

□ 일본의 라이브 콘서트 시장 규모

 ○ 일본 라이브 공연(콘서트)의 증가

   - 전체적으로 일본 음악 시장이 그다지 활기가 없는 상황에서 라이브 공연 시장의 성장은 두드러지고 있음.
   - 일반사단법인 콘서트프로모터스협회가 산출한 라이브 시장 매출은 2011년 기준 1,596억 엔임(아래 그림-12 참조).
   - 일반사단법인 콘서트프로모터스협회의 통계에 따르면, 1996년 이후의 라이브 공연 수와 라이브 입장객 수 모두 증가를 보임.

|그림 2| 연도별 콘서트 공연수 및 입장객수의 추이

        단위 : 만 명(입장객수)
        출처 : 일반사단법인 콘서트프로모터스협회

※ 자세한 내용은 첨부(PDF)화일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