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한중 수교 20주년 기념 CCTV-KBS 공동 다큐멘터리 프로젝트 보고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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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 기타 | 등록일 | 12.11.06 | ||||
출처 | 한국콘텐츠진흥원 | 조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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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수교 20주년 기념 CCTV-KBS 공동 다큐멘터리 프로젝트 보고서」
대한 양국 국민들의 반응과 작품 완성도 등을 분석하여 향후 한중 공동 프로젝트 추진에 도움이 되고자 함
1. 중국에서 다큐멘터리가 시사하는 의미
CCTV) 다큐멘터리 채널이 중국어와 영어로 동시 방송을 시작. 중국 내부에선 “중국을 알리자”와, 대외적으론 “세상과의 소통” 이란 개념으로 중국 유일의 위성 다큐채널, 중국 첨단 플랫폼과 국제 미디어 플랫폼을 조성함
통해 다큐멘터리에 대한 지지를 나타냄
한계를 넘어 수평적 발전을 이루게 함. 중국교육방송의 제3채널, 충칭(重庆)방송의 과학 교육채널, 후난(湖南)방송의 찐잉 (金鹰)다큐채널 등이 성장했고 베이징 고화질(高清) 다큐채널은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방송을 시작함. 랴오닝 (辽宁)방송의 북방채널은 다큐멘터리만의 독특한 매력으로 현지 시청자에게 접근하는 종합채널로, 접근성, 현지화, 오락성을 강조한 형식을 개발해냄. 이러한 점에서 다큐멘터리에 대한 사회각계의 인식이 달라짐
민영 미디어 기관이 활발해지고 다큐멘터리 제작량과 거래량이 눈에 띄게 증가함.
16,000시간, 프로그램제작이 약 8,700시간이고, 83개의 TV 프로그램 중 6개가 재방송됨. 시장 내 총 투자액이 8억 위안, 총수입은 10억 위안을 초과하는 것으로 나타남
- 2011년은 중국 공산당 창당 90주년이면서 신해(辛亥)혁명 100주년이기에 주류사상을 나타내는 풍조가 두드러짐. 10부작 다큐멘터리 《기치(旗帜)》는 CCTV의 우수작으로 꼽힘. 《중국삼협(中国三峡)》, 《이상조요 중국(理想照耀中国)》,《정기 신중국(奠基新中国)》, 《천추홍암(千秋红岩)》, 《청춘방가(青春放歌)》 등의 작품들 역시 다방면으로 중국의 혁명을 찬미한 작품들임. 신해혁명 100주년 기념 작품 중 《신해(辛亥)》, 《천하위공—손중산1911(天下为公——孙中山1911)》,《대신해( 大辛亥)》, 《민적1911(民的1911)》 등이 제각기 특색을 나타냄
나타냈고 《남해 1호(南海一号)》는 해저에서 함몰된 함선을 인양하는 과정을 촬영. 《루브르 박물관에서 자금성을 만나다(当 卢浮宫遇见紫禁城)》에서는 동서양 문명 간의 교류를, 《교육, 변할 수 있을까(教育能改变吗)》에서는 모든 가정에 존재하는 현실적인 문제들에 대해 깊이 토론하고, 《함께(在一起)》는 AIDS 환자들의 상황을 중점적으로 다룸
멘터리들은 역사와 국제적인 시각에 중점을 둠으로써 엘리트문화와 소비문화가 주류문화로 흡수되는 것은 확연해짐. 영상의 품질과 시청각적 효과가 높은 수준에 달하였고, 상황재연 범위가 더욱 광범위해지고, 극적 표현이 강화되었으나 이와 달리 진정한 예술 관련 다큐의 생산은 저조해짐. 3D애니메이션과 연출이 극도로 많아져 남발되기까지 했지만 화려한 기술로 내용의 부실과 사상의 결핍함을 감추는 데에만 급급했음
하여 대중을 끌어들이고 쾌적한 환경에서 대중은 시각적 다채로움을 느끼고 줄거리에 몰입할 수 있게 함. 사람들은 대중문화 관련 다큐를 보고 자연을 느끼고 역사를 체험함
대체 불가능한 위치를 차지함으로써 공공문화의 특징도 매우 두드러짐 : 중국 내에서 다큐는 민족문화를 계승하고, 사회심리의 중요한 매개체임과 동시에 대외적으로는 문화산업창조의 한 부분임
崛起)》가 한국에 방영되고 한국의 《누들 로드(面条之路)》가 아시아 태평양 방송연맹에서 대상을 수상한 후 중국에 방송되어 사람들에게서 높은 평가를 받음. 2011년 CCTV다큐채널이 방송된 후 《누들로드》와 《아무르강: 동북아 생태 대탐사(阿穆尔 河:东北亚生态大勘探)》가 연이어 방송되고 한국은 《혀끝으로 만나는 중국(舌尖上的中国)》을 방영하여 각국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음. 이로 인해 한중 방송간의 이해와 신뢰도가 더욱 깊어짐
공동협약 (CCTV-KBS合作备忘录)》을 체결함. 협약서의 내용을 구체화하기 위해 2011년 8월부터 2012년 9월 동안 CCTV다큐 채널과 KBS가 합작하여 《왕징의 한인들(望京)》, 《신중국인뎐(新中国人传)》, 《한강의 기적 (汉江奇迹)》, 《13억의 질주 (中国的力量)》등 한중 수교 20년간 두 나라의 발전사에 대한 다큐와 위성토크쇼 《통(通)하다》를 제작함. CCTV다큐채널의 창설이래로 해외공영방송국과의 대규모 합작은 최초이며, 양국의 다큐멘터리 제작진간의 첫 합작이기도 함. 2012년 9월 7일, CCTV다큐채널과 KBS 다큐멘터리국이 한중 수교 20주년 공동기획 평가좌담회를 열고 향후의 협동체계를 주제로 토론함. 양측 모두 합작을 성공적이라 칭하고 이번 기회를 통해 많은 경험을 쌓음. 미래에 더욱 심도 있고 규모 있는 합작시스템을 기대함
양측 방송국이 합작의 형식과 프로그램의 방향에 관해 토론 및 확인과정을 거쳐 2011년 하반기에 1기 스튜디오프로그램이 제작되고, 각각 한편의 다큐멘터리를 제작, 2012년 상반기 두 방송국은 각각 3편의 다큐멘터리를 제작함
KBS에 형성됨. 양측 모두 가장 우수한 제작진들을 선별하여 2개월이라는 짧은 시간 동안 90분짜리 스튜디오 프로그램과 60분 짜리 다큐멘터리 2편을 제작함
비교적 높은 시청률과 좋은 평을 얻으며 한중 양국 국민의 상호 이해를 증진시킴
수교회담 교섭자와 한중체육대항대표 그리고 한중 경제무역대표, 첫 한중 국제 커플 등을 게스트로 초청하여 그들의 생생한 인생의 발자취와 역사를 결합하여, 한중 수교 20년 동안의 흐름을 정리하고 현재의 화면들을 연출해 냄. 이는 두 나라 방송국 간의 최초 실시간 연결로 제작된 스튜디오 프로그램임. 제작과정에서 양국의 제작팀은 온라인 회의, 전화 회의 등의 방식을 이용해 소통하였으며 언어와 창작이념, 업무방식에서의 차이 등 여러 한계점을 극복하여 프로그램 제작부터 마지막 완성까지의 협력을 이루어냄
태권도 도장을 연 김기철 씨, 처음으로 한국식당을 연 박양숙 씨, 처음으로 한글신문을 제작한 이상운 씨 등을 촬영함. 그들의 생활과 지난 삶의 여정을 촬영을 통해 한중 수교 20년간 중국 고속성장이 재중한국인에게 미치는 “기회”에 대해 재조명함. 《신중국인뎐》은 재한 중국인을 대상으로 하여 부산 교향악단의 지휘자부터 대우상사의 신입사원이 되기까지, 제주대학교의 교수부터 안동시의 공무원이 되기까지, 한중 수교 20년간 재한 중국인의 투쟁과 삶의 여정, 그 새로운 면모를 조명함. 보다 문학적이고 정서적인 측면에서 양국 국민의 협력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양국민간의 이해를 도모하며 다양한 시각을 제시함
※ 자세한 내용은 첨부(PDF)화일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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