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통계브리핑] 세계 SNS(Social Network Service) 기업 실적과 이용 행태에 따른 시사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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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 기타 | 등록일 | 12.10.26 | ||||||
출처 | 한국콘텐츠진흥원 | 조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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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 SNS(Social Network Service) 기업 실적과 이용 행태에 따른 시사점 ■
[그림 1] 소셜미디어서비스 유형별 이용 통계 ※출처 : Grey2GreyMinds(2012), ‘An Era of Symbiotic Relationship: Social Media & Entertainment Broadcasting
그림에서 제시한 주요 서비스별 이용빈도를 살펴보면, 전 세계적으로 98,000개의 트윗과 320개의 새로운 트위터 계정이 만들어지고 구글사이트에서만 694,445개의 검색 건수가 기록되며 1억 6,800만 건의 이메일이 보내진다. 그리고 600개의 신규 동영상이 유튜브에 업로드 되고 13,000개의 애플리케이션이 다운로드 되는 등 이 모든 이용이 60초(1분) 안에 발생한다는 흥미로운 통계다.
각 기업들의 기업가치는 페이스북이 1위로 2012년 말 1,00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10위권내 나머지 9개 기업가치의 합계를 초과하는 반면, 매출규모는 그에 미치지 못해 기업가치가 지나치게 과대평가된 것이라는 의견도 제기되고 있다. 구글은 지난 2006년 유튜브를 인수와 IPO 이후 632.2%라는 놀라운 성과를 기록했는데 여기에는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유튜브의 공이 컸다. 2012년 3월 현재 유튜브의 브랜드 가치는 180억 9백만 달러로 트위터(133억 9백만)의 브랜드 가치를 넘어서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simplyzest.com, 2012).
<표 1> 세계 인터넷 분야의 기업성과 Top 10(IPO) ※출처 : Trend Bird(2012) 재구성
Infographic(2012)은 5월, “User Activity Comparison of Popular Social Networking Sites”에서 페이스북(Facebook)을 비롯하여 트위터(Twitter), 구글플러스(Google+), 링크드인 (Linked in), 핀터레스트(Pinterest)의 주요 5대 SNS 이용 현황을 발표했다.
<표 2> 주요 SNS 플랫폼별 소비현황(2012년 5월 기준) ※출처 : Infographic(2012) 재구성
지난 2012년 10월 8~10일까지 프랑스 깐느(Cannes)에서 개최된 mipcom 컨퍼런스에서는 소셜미디어와 관련한 세션이 성황을 이룬 가운데 특히, 컨퍼런스 참가자들은 대표적인 SNS인 페이스북과 유튜브의 성장과 현황, 그리고 활성화 방안 주제에 관심이 높았다. 연사로 나선 페이스북(UK)의 Karla Geci는 2012년 9월 현재 페이스북 하루 이용자 수가 최대 9억 5,500만 명에 달하고, 2011년 말 기준 매출액은 42억 7천만 달러(영업수익 17억 달러)로 2009년 대비 5.7배(8.5배) 성장했다고 밝혔다. 기업가치도 2009년 100억 달러에 불과했으나 2011년에는 730억 달러로 급성장했으며 2012년 말에는 미국 전체 SNS 이용자의 90.9%, 인터넷 이용자의 60%, 전체 인구의 45.3%가 페이스북을 이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뿐만 아니라 고용자수도 2009년 900명에 그쳤으나 2011년에는 3,100명으로 늘면서 고용 1인당 매출액도 2009년 86만 달러에서 2011년 137만 7천 달러(영업수익 54만 8천 달러)로 160.1% 성장했다고 밝혔다. 또한, 페이스북에 나타난 브랜드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1위는 코카콜라, 2위 스타벅스, 3위 오레오, 4위 레드불, 5위 컨버스 올스타, 6위 컨버스, 7위 스키틀즈, 8위 플레이 스테이션, 9위 빅토리아 시크릿, 10위 프링글스로 나타났으며 순위 평가변수는 페이스북에서 “Likes”의 빈도를 반영한 결과로 주로 식음료의 비중이 높았다. 이렇듯 기업은 SNS를 통해 자사 브랜드의 홍보와 제품의 마케팅 수단으로 매우 유용한 가치를 창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림 3] 페이스북의 기업 선호도(2011년 말 기준) ※출처 : socialmediaexaminer.com(2012), ‘the importance of a Fan Base’
<표 3> 페이스북의 부문별 주요 성과(2011년 말 기준) ※출처 : eMarketer, PrivCo, Yahoo Finance, Facebook, Statista 재구성
한편, 향후 SNS를 통한 소통방식이 강화되고 모바일 인터넷 보급이 확산됨에 따라 미래의 이용자 환경은 소셜TV로 진화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와 같은 예상은 현재 전체 페이스북 이용자의 62%(NielsonFacebook Survey, 2012)가 TV 시청중에 페이스북을 동시에 이용한다는 조사결과에서 비롯된다. 다시 말해, 향후 스마트TV 시대에는 TV가 SNS를 흡수, 연동하면서 자신만의 콘텐츠를 보다 다양하고 완성도 높게 구현할 수 있는 SNS로 진화한다는 것이다(Television is embracing social-mipcom conference 2012). 이처럼 SNS의 이용 활성화를 기대하기 위하여 개인 이용자는 ① 사회현상의 적절한 활용(Optimize for social discovery), ② 동질가치를 넘어서는 유연한 사고(Think beyond the like), ③ 연결성 극대화(Maximize your connections)의 필요성을 주문한 바 있다. 마지막으로, 위와 같은 SNS의 특성과 더불어 Telemundo Media의 Peter Blacker는 기업의 브랜드 홍보와 마케팅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는 SNS가 성공적으로 기능하고 발전하기 위해서는 소셜 스토리텔링(Social Storytelling)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를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5가지 요인(수용자의 리터러시, 생산자의 참여와 공유, SNS의 프로그래밍, 재능의 발견, 적합한 스폰서의 후원)의 유기적 결합이 담보되었을 때 비로소 기업의 소비대상을 성공적으로 유인할 수 있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 아래에 원본 PDF 파일 첨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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