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원작 할리우드 영화들」
● 작성취지 - 할리우드의 20~30년간 눈부신 발전과 더불어 콘텐츠의 중요함이 부각되는 가운데, 소설을 주제로 한 영화들의 성공, 혹은
실패 사례들을 살펴봄으로써 향후 한국 콘텐츠 개발에 참고하고자 함
● 작성순서 - 들어가기 - 소설을 원작으로 한 할리우드 영화의 역사와 트렌드 - 원작소설 영화화 현황 및 고려사항 - 정리 및 시사점
1. 들어가기
□ 할리우드의 영화제작 트렌드
- 최근 들어 미국 뿐 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성공한 영화들의 대부분은 거의 예외 없이 베스트셀러의 소설들을 영화화한 것임 - 미국영화 역사상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와 <벤허> 등은 그 시대에 최고의 제작비로 최고의 수익을 창출했을 뿐만 아니라,
최근 천문학적 수익을 올린 <해리포터>, <반지의 제왕> 그리고 <헝거게임>까지 소설을 영화화하는 트랜드는 계속 이어지고
있음 - 소재의 고갈과 관객들의 높은 수준을 만족시키기 위해서는 베스트셀러 소설의 소재가 일단은 독자들로부터 검증되었다는
점에서 제작자와 관객들 간에 공감대가 형성되었다고 볼 수 있음
2. 소설을 원작으로 한 할리우드 영화의 역사
□ 성공한 소설원작 영화들
○ 소설원작 영화 성공사례
- 오스카상의 후보나 수상한 영화들은 작품성으로 인정을 받고 주목을 받을 수 있으나 영화의 성공과 흥행은 얼마의 관객이
동원되었으며, 얼마의 수익을 내었는지가 성공 기준의 지표가 됨 - 다음에 소개될 영화들은 소설을 주제로 만든 영화 중 예술성과 상업성 모두를 인정을 받은 작품들임
○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1939)
- 퓰리처상을 수상한 마가렛 미첼의 1936년 소설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가 데이빗 슬즈닉과 빅터 플레밍 감독에 의해 영화화됨 - 19세기 미국 남부 백인들의 관점에서 보는 미국 북부와 남북전쟁, 그리고 재건 과정을 그린 영화로서 미국 의회도서관에서
역사적으로 보관하도록 지정하였으며, 미국 최초로 5개의 오스카상을 수상한 작품임 - 제작비용은 400만 달러가 들었으며, 4억 달러의 수익을 창출하였음
○ 앵무새 죽이기 (1962)
- 퓰리처상을 수상한 하퍼 리의 소설 <앵무새 죽이기>를 호튼푸티가 각색하고, 로버트 멀리건 감독이 영화함 - 백인 변호사의 이야기로, 흑인이 백인여성을 강간한 사건을 맡은 미국의 인종차별이 심했던 시대를 영화로 표현했던 그 당시
화제작 중 하나였으며, 미국의회도서관에 역사적으로 보관하도록 지정된 영화임 - 200만 달러의 제작비가 들었으며, 1,300만 달러의 수익을 창출하였음
○ 닥터 지바고 (1965) - 보리스 패스터넥의 소설을 로버트 볼트가 각색하고 데이빗 린 감독이 영화화함 - 러시아 볼세비키 혁명시대를 배경으로 의사와 시인 부부가 정치적으로 겪는 갈등을 그린 영화로서 수십 년간 그 명성을
이어가고 있으며, 현재까지도 문화와 패션에 영향을 주는 등, 예술성과 상업성을 충족시켜준 영화 중 하나로 기록되고 있음 - 1,100만 달러의 제작비가 들여 1억 1,100만 달러의 수익을 창출한 영화로, 1965년 당시 미국 인플레이션을 감안한다면
2010년까지 역사상 8번째로 많은 수익을 창출한 영화로 기록되었음
○ 시계 태엽 오렌지 (1971) - 안소니 버기스의 소설을 스탠리 큐브릭이 각색하고 감독한 영화임 - 감옥에서 형을 살고 있는 죄인이 자신을 혐오범죄 치료에 실험상대로 자처, 정부가 사회범죄 해결책을 연구하는 중 계획대로
일이 진행되지 않아 일어나는 일을 그린 영화로서 그 당시 영화 속의 폭력성에 대한 문제를 야기한 계기가 되기도 하였음 - 220만 달러의 제작비가 들었으며, 2,600만 달러의 수익을 창출하였음
○ 대부 (1972) - 마리오 푸조의 소설을 프란시스 포드 코폴라가 각색하고 감독하였음 - 뉴욕을 중심으로 살고 있는 시실리안 마파아 가족의 실상을 그린 이 영화는 미국 최고의 영화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으며,
수많은 상과 극장수익을 올리며 성공작으로 기록되고 있음 - 화려한 캐스트로도 유명한 작품임과 동시에 2편의 시퀄이 만들어졌음 - 600만 달러의 제작비가 들었으며, 2억 6,800만 달러의 극장수익을 창출하였음
※ 자세한 내용은 첨부(PDF)화일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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