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광고업체의 해외 진출 전략』
● 작성취지 - 광고시장은 미디어 및 콘텐츠산업의 생존에 불가결함. 일본 광고시장이 축소되고 있는 가운데 일본 광고업계의 대응과
행보에 주목이 모아지고 있음. - 일본주요 광고업체는 디지털환경과 더불어 글로벌 진출에 잔뜩 기대를 걸고 있음. 일본광고 업체가 디지털과 글로벌 이란
흐름 속에서 어떤 전략과 방향성 속에서 대응하고 있는지를 살펴보았음. - 일본광고업계의 대응을 토대로 국내 광고업계의 해외진출과 더불어 디지털 전략을 점검하는 참고자료로 삼고자 함. ※출처: 츠쿠루(2012.6))
● 작성순서 - 1. 일본의 광고시장 현황 - 2. 덴츠의 해외전략 - 3. 하쿠호우도DY의 해외전략 - 4. ADK의 디지털 & 해외전략
1. 일본의 광고 시장 현황
□ 일본의 광고 시장 규모
○ 총광고비 4년 연속 감소세
- 덴츠의 조사에 따르면, 2011년 일본의 광고 시장은 5조7,096억 엔으로 전년대비 97.7%를 기록했음. 동일본 대지진,
유럽금융위기, 급격한 엔고, 태국의 홍수피해에 따른 제조업의 생산유통체제의 혼란 등이 광고시장을 위축시켰음. 다만
10-12월기 광고비는 2010년 수준을 넘어서는 등 광고출고가 크게 늘어났음.
※2011년 GDP 약 468조엔 가운데, 총광고비가 차지하는 비율 1.22%
- 매체별로 보면, ‘TV광고비’(전년대비 99.5%), ‘신문광고비’(5,990억 엔, 동 93.7%), ‘잡지광고비’(2,542억 엔, 동 93.0%),
‘라디오 광고비’(1,247억엔, 96.0%) 모두 전년대비 감소를 보였음. 또한 ‘프로모션 미디어광고비’(2조1,127억 엔)도
전년대비 97.4%로 전년을 밑돌았음.
- 한편 지상파디지털 전환에 따른 3파 대응TV의 보급으로 위성매체 관련광고비(891억 엔, 동 13.6% 증가)는 증가를 보였음. ※3파 대응TV란 지상파, BS디지털, 110도CS를 볼 수 있는 수신튜너가 내장된 TV를 말함.
- ‘인터넷 광고비’(8,602억 엔, 동 4.1%증가)도 소셜미디어의 보급 등으로 증가
- 업종별로는 ‘패션·악서사리’(부인복, 가방등이 증가), ‘유통·소매업’ (통신판매, 편의점 등이 증가), ‘정보·통신’(스마트폰관련,
WEB콘텐츠 등이 증가), ‘관공서·단체’(AC재팬 등이 증가)등 21업종중 5업종이 전년을 밑돌았음.
- 감소는 ‘음료·기호품’(국산맥주, 소주 등이 감소), ‘가전·AV기기’(액정TV, 플라즈마 TV 등이 감소)등 16업종임.
|그림 1| 일본의 광고비 추이
|표 2| 2011년 매체별 광고비 현황
□ 일본의 3대 광고회사의 실적
○ 3대 광고사가 시장의 4할을 차지
- 2010년의 주요 광고대리점의 매출은 기업에 따라 명암이 갈라짐. - 호조를 보인 것은 덴츠(電通)계열로 덴츠(電通)를 비롯해 덴츠히가시 니혼(電通東日本), Frontage, 덴츠니시니혼
(電通西日本), DentsuY&R (Dentsu Young & Rubicam Inc.)이 전년도 매출을 상회함. - TV통신판매에 강한 다이코(大広), 철도광고의 하우스 에이젠시인 JR동일본기획 등도 전년을 웃돎. - 상위 20사 중, 전년보다 높은 실적을 기록한 광고회사는 9개사에 불과해 업계 전체로써는 아직 힘겨운 상황이 이어지고 있음. - 2011년 상반기에는 더욱 상황이 어려워져 매출이 발표된 13사 중, 전년도 같은 기간을 웃돈 것은 1사뿐이었음. - 일본의 경기가 아직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한 상황으로 광고업계도 어려운 경영에 직면하고 있음. - 주요광고대리점 상위 10사가 전체 광고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47.3%로 대단히 높음 - 매출액이 가장 많았던 덴츠(電通)의 매체별 내역을 살펴보면, 텔레비전 38%, 신문 약 20%, 라디오, 잡지의 약 15%씩으로
구성되어 있음
|표 2| 주요 광고회사의 매출액 추이
※ 자세한 내용은 첨부(PDF)화일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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