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창조산업 위원회 Skillset 그룹 정책 제안」
● 작성취지 - 영국 창조산업 위원회 (CIC) skillset 기술 그룹이 영국 창조 산업의 성장과 경쟁력을 향상하기 위해 기술과 인력 문제에
대응을 위한 제안 사항을 권고할 목적으로 2012년 1월 보고서를 제출하였음 - 영국이 나라의 경제 성장에 중요하다고 여기는 산업을 지원하는 방식을 살펴보고 정리하여 현재 국가 차원에서 이를 지원
하는 한국과 비교, 벤치마킹 하는데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함 ※ 작성자 : 한가혜(캔터베리대학, 박사)
● 작성순서 1. 「영국 창조산업의 잠재력 - 개요」 2. 「창조산업 잠재력의 최대화를 위한 정책 권장 사항」 3. 「창조 산업의 전반적 성장을 위한 8가지 과제 」
● 기관 소개 / 용어 정리 - Creative Industries Council (CIC) : 영국 창조산업 위원회. 정부와 창조산업 사이에 형성된 공동포럼으로 창조산업에게
발언할 수 있는 목소리의 힘을 부여하고자 하는 뜻에 의해 이루어짐. 특히 산업의 성장에 장애가 될 수 있는 재정 액세스,
기술, 수출시장, 규정, 지적 재산권(IP) 및 인프라 등의 분야 등에 초점을 둠. - Small and Medium Enterprises (SME) : 고용인원이나 매출액이 어느 선보다 낮은 (주로) 중소기업을 가리킴. - Information and communications Technology (ICT) : 정보통신기술. 기존에 쓰이던Information Technology(IT) 에서
컴퓨터와 통신사업의 융합을 감안하여 2000년 영국 정부 학과목에 처음 쓰이게 된 용어. - Continuing Professional Development (CPD) : 지속적 직업 개발. 현직에 종사 중 계속 교육과 연수를 통해 직업과 관련된
지식과 기술을 배우는 것을 총칭함. - Science, Technology, Engineering, and Mathematics (STEM) : 과학, 기술, 엔지니어링과 수학을 포함한 (이공계) 과목
들을 일컬음.
- GVA (Gross Value Added) : 국내 총 가치 추가. 산업의 상품과 서비스 생산량을 포함함. 국내 총 생산액인 GDP 에서 세금과
보조금을 제외한 금액
1. 『 영국 창조산업의 잠재력 – 개요 』
□ 영국 창조산업 위원회 설립의 목적
- 영국 창조산업은 세계적 수준의 산업으로 상당한 취업과 수출 수익을 생성, 시각효과에서 부터 디자이너 패션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시장을 주도하는 기업들이 포함됨. - 산업의 성공 의지와 글로벌 위치 강화의 포부를 영국 정부가 공유하여 경제 성장을 촉진하고 균형 잡힌 경제를 부양하기
위해 산업 분야를 매우 중요한 산업으로 식별, 재무부 장관 이하 창조 산업 위원회를 설립, 산업 경쟁력을 증진시키는 데 그
뜻을 둠. - 분야의 잠재력을 최대화하기 위해서는 이를 막는 현존 장벽을 허물어야 함, 특히 경쟁력 유지에 필요한 산업 기술과 인재성
장에 관한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필요함. - 이러한 장벽 중 대부분은 창조산업 노동 시장의 독특한 구조에서 비롯됨: 중소기업, 마이크로 기업, 신생기업, 프리랜서와
프로젝트 기반의 작업이 대다수이며 예를 들어 전체 창조 미디어 기업의 84 퍼센트가 10명 이하의 인원을 고용하고 있음. - 분야 내에 좋은 관행의 예도 있지만, 전반적으로 볼 때 인적 자원의 투자 부족, 연수 기회 부족, 비체계적인 캐리어(직업) 승진
진로, 그리고 불공평한 직업, 기회의 제공 등이 모두 시장의 실패의 원인이므로 분야의 위와 같은 구조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추측할 수 있음. - 창조산업 성장의 기대를 실천하기 위해서는 이 점이 바뀌어야 함. 이미 분야 내 여러 기관들이 지금이야말로 행동할 때라고
인정, 예전에 기업의 성공을 창출시킨 조치만으로는 오늘날 부족할 수 있다고 함. - 그리하여 예전과는 다르게 각 역할이 서로 힘을 합하여 공통된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최고의 인력을 유지하고 미래 지향의
기술을 개발시킬 때라고 주장함.
□ Skillset Group 기관의 소관
- Skillset 그룹의 소관은 정부의 우선적 지참과 일치하여 산업 성장의 주도와 일자리 창출에 있음. 산업 분야와 활동 중 최고의
경제적 결과를 초래할 수 있는 곳에 초점을 두고, 전반적 분야에 적용할 수 있는 제안을 하되, 빠르게 성장하는 기업, 기업가,
창조 산업 매니저와 전문가들에게 특별한 영향을 줄 수 있는 것에 관점을 둠. - 위와 같은 목적 달성을 위하여 CIC Skillset 기술 그룹은 폭넓은 상담과 심의 절차를 거쳐 기존 프로젝트와 좋은 관행의 모집,
규모 확대와 협력을 통하여 시장 실패를 해결하고 분야 성장을 촉진시키는 제안을 구성.
□ 본 보고서의 구성
- 우선 다음 장(제 2장) 에 전략적으로 공동 접근만으로 해결이 가능한 cross-sector (상호 분야) 과제에서 비롯된 제안을
5개의 사항으로 나누어 설명함.
1. 지속적인 직업 개발과 미래의 비즈니스 리더의 양성 2. 차세대 창조산업 재능/인재에게 영감을 주고 알맞은 기술과 정보 제공 3. 여러 배경을 가진 인재가 창조산업으로 진입할 수 있는 경로의 증대와 강화 4. 시장으로의 정보제공 : 지식 간격을 좁히고 모두에게 확실한 데이터와 정보, 자료를 제공하는 일 5. 관료주의적 부담을 줄이고 투자를 집중시키며 역할을 분명히 함
- 5개 의 권장 사항 모두 다 긴급/철저하게 고려되어야 함. 특히 앞으로 2년 동안이 필수적 시기임 : 영국의 창조산업은 오래간
자부심의 원천이었지만, 그만큼 자축과 발전을 쇼케이스 하는 분위기에 젖어 막상 경쟁력 향상이나 체계적인 투자에 게을리
했음. - 결과적으로 경쟁 우위가 다른 여러 나라에 밀릴 수 있음. 예를 들어 중국 (산업 디자인)이나 인도(컴퓨터 과학), 또는 캐나다
(비디오 게임) 같은 나라들이 영국의 순위 위치를 위협함. - 막상 영국 경제가 창조산업의 번창이 긴요하게 필요할 이 시기에 영국의 글로벌 위치를 잃지 않기 위해서 공동 액션이 절실함. - 해당 파트너인 고용주, 전문가, 업계 단체, 교육 기관, 노동조합, 연수 제공자, 공공기관 모두가 다 힘을 모아 전략적인 방향
으로 기술/재능 개발의 분야에 투자와 소유를 목표로 삼아야 함. - 창작 공예, 공연 예술서부터 광고 산업과 비디오게임 산업까지 각각 필요한 기술이 다른 광범위한 창조산업 분야에도 공통된
테마가 있기 때문에 이를 제 3장에서 “성장의 자물쇠를 풀 수 있는 8개의 과제” 제목 아래 정리함.
1. 산업 기술 투자 소유권 2. 리더십과 경영 기술 3. 창조적 세대의 구축 4. 성장을 위한 인재 지원 5. Fusion: 절대적으로 필요한 새로운 기술 6. 고품질 상품 제공을 위한 시장 구축
7. 필요한 정보지식의 생산 및 공유 8. 융통성 향상과 관료주의 감소, 투자의 집결과 역할의 명확화.
2. 『창조산업 잠재력의 극대화를 위한 정책 권장 사항』
본 보고서에 나열된 대다수의 권장 사항이 신속히 실천될 수 있음. 나머지는 산업과 정부가 분야에 영구적인 변화를 도모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실행해야 함. 여기서 강조해야 할 점은 굳이 모두 새로운 이니셔티브를 만들어야 하는 것이 아니라 현존하는 기관이나 프로젝트 중 성공적으로 기술에 관한 과제 풀이를 맡고 있는 부분들을 엮고 그들의 프로필을 부상시켜 창조산업이 영국 경제와 일자리 창출 성장을 하는 데 있어서 최대한 도움을 줄 수 있는 권장을 하는 것에 있음.
□ 제 1 조항: 지속적인 직업 개발과 미래의 비즈니스 리더의 양성
○ 분야 기술 위원회와 창조산업이 함께 직업 교육 네트워크를 구성하여 고용주와 개인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함.
- 특히 온라인 플랫폼을 구성하여 사람들과 기업과 제공자들 모두를 연결시켜 투자 활용, 관행 공유 그리고 액세스 촉진을
도모함. 공통된 이슈의 표현, 인력 시장 정보 하이라이트, 네트워크와 파트너 산업 기관에서로 부터 전문 지식을 종합 시킬
수 있는 공간 구성. - ‘course fishing (과목 코스 낚시)’ 이라는 작은 기업들이 서로 연수 과정을 나눌 수 있는 제도를 구성하고 ‘skill swaps
(기술 맞바꿈)’ 시장에서 개인이나 기업이 경험을 교환하며 네트워크 할 수 있게 함. - 점점 더 기술의 발달에 따라 산업 내 각 분야의 경계가 흐려짐과 전문가들이 전문지식과 기술을 다른 분야에서 얻어야 할
필요가 증가하면서 위와 같은 제도가 절실해 짐. - 전문용어(jargon)을 번역하고 걸러내어 각 회사가 인재 교육과 발달에 있어 어떤 자원이 제공되는지 알게 하고, 특히
apprenticeship 과 인턴쉽을 통한 기회를 알려 줌. - 이러한 네트워크는 개인과 기업의 연수와 CPD(Continuing Professional Development)를 인정하여 배움과 좋은 리더쉽의
문화를 일찍 내장시킴. 이의 실현을 위해서 공동투자가 필요함.
○ 분야 기술 위원회와 정부가 함께 “성장을 위한 비즈니스 코칭(coaching)” 프로그램을 조성함
- 창조산업의 효과적인 서비스의 존재를 위하여 이러한 프로그램을 조성함. - 이는 일반 기존의 리더쉽과 매니지먼트 중개 서비스는 창조산업이 유일하게 중요시하는 전문지식과 경험의 확보에 대해
충분한 조언을 하기 부족하다는 점을 인정한 것이나 마찬가지임. 음악 산업과 같이 “Music Leaders 네트워크” 나 “리 더쉽
개발 네트워크” 등의 더 집중된 프로그램이 성공적인 모델의 예임. 연결된 리더십 프로그램을 설립, 비즈니스 리더의 차세대
건설 - 창조 산업 종사자 중 비즈니스 재능을 지닌 소수의 개인을 식별/모집하여 최고의 전문인과 동배들에게 고도의 가르침을
제공함. - 특히 어떻게 창조적 재능의 융합과 테크놀로지의 노하우를 최대로 이용하고 이것이 어떠한 경영적, 또한 비즈니스 구조적
문제를 초래하는 지에 초점을 둔 프로그램을 개발함. - 문화 산업 분야의 “Clore 리더쉽 프로그램” 처럼 곧 프로그램을 거쳐간 인물들이 미래의 창조 경제의 리더와 챔피언이 될
것을 전망. 해당되는 “Knowledge Transfer Network (지식 전수 네트워크)” 와 “Technology Strategy Board (기술 전략
위원회)”, 또 NESTA 의 “Creative Business Mentoring Network (창조 기업 멘토링 네트워크)” 과 합작하여 혁신, 디지털
플랫폼과 지적재산으로의 투자에 더함.
※ 자세한 내용은 첨부(PDF)화일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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