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공유 서비스의 부상」
● 작성취지 - 개인의 디지털 사진을 온라인을 통해 공개적으로 다른 사용자들의 접근이 가능하도록 공유하는 사진 공유 서비스의 형태들과
현재 인기 부상 중인 서비스를 살펴보고 앞으로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하고자 함
● 작성순서 - 들어가기 - 주요 사진 공유 서비스의 형태 - 정리 및 시사점
1. 들어가기
□ 사진 공유의 시작
- 사진 공유 서비스는 자신의 디지털 사진을 온라인으로 공개, 혹은 비공개으로 다른 사용자들이 접근 가능하도록 공유하는
서비스를 말함 - 최초의 사진 공유 서비스는 90년대 중반에 등장한 온라인 사진 인화 서비스에 사진을 올려 공유하던 것에서 시작되었고,
2000년대 초에 이들 사진을 영구적으로 보관하고 중앙 집중적인 액세스 관리가 이루어지면서 사진 공유 서비스로 진화함 - 2000년대 초에 등장한 1세대 사진 공유 서비스로는 <웹샷>, <스머그머그>, <야후! 포토>, <플리커> 등이 꼽힘
- 각 서비스들은 다양한 사진 미리보기와 슬라이드 쇼, 앨범 기능, 태그 설정이나 코멘트 같은 커뮤니티 기능의 강조 등으로
특화된 방향으로 발전함 - 웹 기반의 사진 공유는 P2P를 기반으로 한 사진 공유 등의 어플리케이션 방식의 공유 서비스로 확장됐으며, 메신저 등과의
통합도 시도됨 - 디지털 카메라의 급속한 보급으로 성장하게된 사진 공유 서비스는 카메라 기능이 포함된 휴대폰의 보급으로 폭발적으로
확장과 대중화를 이룸
- 또한 휴대폰 지원을 위해서 포토 블로그나 MMS를 통한 직접 공유 등의 최적화된 서비스로 진화함
□ 사진 공유 서비스의 수익 모델
- 사진 공유 사이트의 두 가지 큰 수익모델은 무료 호스팅을 제공하고 광고나 인쇄, 기타 부가 상품의 판매로 수익을 거두는
모델과, 정액제 가입을 통해 저장 공간을 판매하는 방식으로 크게 구분됨 - 무료 사이트 중에는 포털이나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혹은 카메라 제조사가 직접 운영하는 서비스
등이 있음 - 유료 서비스에는 대표적인 것으로는 사진을 사용자가 업로드하고 이를 인화하는데 비용을 받는 서비스가 있음 - 인화의 형태로는 사진 인화와 달력, 머그컵, 포스터, 엽서 등의 다양한 상품이 존재함 - 정액제 유료 서비스를 통해 최근 사진 공유에 백업을 포함한 클라우드 저장 공간의 확대됨 - 광고나 프로모션, 상품 판매 등에 거부감을 가진 사용자들이 프리미엄 서비스에 비용을 지불하는 구조를 형성함 - 대부분의 무료 서비스는 사진의 저작권 또한 서비스 형태로 공유되기 때문에 전문 사진가 등은 저작권 보호가 더 잘 되는
유료 서비스를 선호함 - 최근에는 사진 외에 비디오에 대한 서비스를 추가하고, 다양한 요금제들도 등장하기 시작함
2. 주요 사진 공유 서비스의 형태
□ 클라우드 스토리지 방식
- 사진 공유 서비스의 대명사격인 <플리커>는 2004년에 등장, 단시간 내에 큰 인기를 끈 후 2005년에 포털 사이트인 야후! 에
인수됨 - <플리커>의 전 세계에 펼쳐진 엄청난 수의 사용자들과 그들의 사진 서비스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무료 플랫폼에 대한
매력으로 인해 현재 수많은 프로그래머들이 <플리커>를 이용한 매쉬업 서비스 만드는 수가 겉잡을 수 없을 만큼 증대되고
있음 - 이는 <플리커>의 진화 가능성을 이용자 스스로에게 맡기는 셈이 되어 앞으로의 또 다른 수익성 있는 서비스 모델도 이들의
손에 탄생하는 것이 가능하게 됨 - 당시에 인기를 끌던 블로그 서비스를 위한 이미지 저장공간의 목적으로 알려지게 되었지만, 이후 기타 소셜 미디어, 커뮤니티
기능의 강화를 통한 공유 목적으로도 인기를 끔
- 2011년 여름, <플리커>는 총 5,100만 명의 등록 사용자와 총 8,000만 명의 방문자, 60억장의 이미지가 등록된 거대한 이미지
저장소로 성장함 - 기본적으로 무료 계정을 제공하고 있으며, 무료 사용자는 월 300MB의 이미지와 두 건의 비디오의 업로드가 가능함 - 만일 200장이 넘는 사진을 가진 경우 최근 200장의 사진만 포토스트림에 노출이 가능하게 함 - 유료 서비스인 프로 계정에 가입하면 매달 무제한의 사진 및 비디오 업로드, 무제한 공간 및 전송량을 제공받음 - 이와 같은 <플리커>의 서비스 및 비즈니스 모델은 포토 스토리지 서비스의 기준이 되어 <플리커>와 함께 대표적인 서비스인
<포토버켓>도 유사한 비즈니스 모델이 적용함 - 단순히 사진 공유를 넘어 프로 사진 작가들 사이에서 커뮤니티까지 형성되면서 퀄리티 높은 사진을 구하기 위해 돈을 지불
해야 했던 시절을 밀어내며 새 장을 열어가고 있음 - 이런 측면에서 볼 때 <플리커>의 발달은 유료로 사진을 팔아 상업적인 것에 치중한 기업에게 상당한 경쟁상대로 인식되고
있음
□ 소셜 네트워크를 통한 공유
- 포토 공유 웹서비스의 대명사인 <플리커>가 60억 장, <포토버켓>이 80억장, <구글 피카사>가 70억 장의 이미지를 보유하고
있음 - 또한 전 세계 약 8억 명이 사용하고 있는 페이스북도 2011년 2월 600억장의 사진 업로드를 돌파함 - 스마트폰의 보급이 가속화되고, 모바일로 페이스북을 사용하는 사용자가 늘어나면서 2011년 8월부터는 하루 등록 사진수가
1억 장을 돌파함 - 또한 600억 장을 돌파한지 9개월 여 만에 총 1,000억 장의 사진 업로드를 돌파함 - 트위터의 경우도 트윗픽, 락커즈 등의 외부 사진 공유하며 파트너를 통해 사진 공유도 해왔으나, 작년 <포토버켓> 과의
제휴로 자체 사진 공유 서비스를 오픈함 - 사진을 전문적으로 공유하기 보다는 친구관계가 형성되어 있는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이 유리하기 때문에
더 많은 사진들이 소셜 네트워크를 통해 공유됨 - 요즘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들은 공개 API를 통해 각종 앱 생태계와 연동이 되기 때문에 소셜 네트워크의 사진 공유 서비스
로서의 영향력은 더욱 강화될 것으로 예상
※ 자세한 내용은 첨부(PDF)화일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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