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트렌드&인사이트>와 함께한 2021년 어떠셨나요?
구독자분들이 1년 동안 보내주신 다양한 의견을 모아
이번 호에서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애정 어린 의견을 보내주신
모든 독자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내일 지구가 망해버렸으면 좋겠어>
전 세계를 타깃팅한 캐스팅이 인상적이었습니다.
한국식 시트콤이 전 세계에 먹힐 수 있을 지 궁금합니다.
<내일 지구가 망해버렸으면 좋겠어>
오랜만에 만난 시트콤이었습니다. 외국인 배우가 주인공 비중의
2/3를 차지한다고 해서 많이 걱정했지만, 오히려 그들 덕분에
그들이 한국에 녹아드는 모습, 그들이 바라보는 한국의 모습을
담아낼 수 있었던 것 같아 좋았습니다. 한국 시청자도 외국 시청자도
쉽게 유입할 수 있는 간만에 재밌게 본 시트콤이었습니다.
OTT를 중심으로 부활한 시트콤에 대해 27호에서 [시트콤이 돌아왔다]라는
주제로 다뤘어요. 여러 독자분들이 언급하신 <내일 지구가 망해버렸으면 좋겠어>는
연출자 권익준 PD님의 인터뷰를 통해 더 자세히 만나볼 수 있습니다.
최근 OTT 후발 주자인 티빙의 <환승연애>가 여성층으로부터
관심 있게 시청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짝>, <하트시그널> 등 흥행했던
일반인 출연 연애 프로그램이 TV가 아닌 OTT에서 선보일 때는 TV에서
가져왔던 문제들(사회적 윤리, 인간성, 광고성 등) 에서 다소 벗어날 수
있는 것도 같습니다. 이런 플랫폼 차이 외에도, 사람들은 왜 일반인 출연
프로를 즐기는지, 또는 왜 일반인이 출연하는 예능은 연애에 한정적일
수밖에 없는지 등 다양하게 논의해보기 좋은 것 같습니다.
사람들은 더 이상 ‘수용자’로서만 방송을 보지 않습니다. 일반인 출연 프로그램을
어떤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는지, 또한 요즘 시청자들의 콘텐츠 이용 습관은
어떤지 이번 호 스페셜이슈에서 다뤄봤어요!
주 52시간제, 탄력근무제, 재택근무의 유효성 등 방송산업 내 근무환경
변화에 대한 현황, 문제, 어려움 등을 다뤄줬으면 좋겠습니다.
EBS <위대한 수업, 그레이트 마인즈>
화려한 세계 석학들이 출연하여 화제가 되었는데, 비대면 환경에서의
교육 방송의 돌파구를 찾는 것 같아 흥미로웠습니다.
28호 [방송국으로 살아남기]에서는 다양한 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방송국들의
생존 전략을 알아봤습니다. 교육 전문 공영방송이라는 특징을 활용해
비대면 교육 콘텐츠를 만든 EBS의 이야기, 코로나19와 제작진들의
노동 조건 변화로 인해 바뀐 풍경을 들여다봤습니다.
디즈니 플러스가 국내에 상륙한 후 OTT 판도가 어떻게 변할지
궁금합니다. 이에 대해서도 향후 자세히 다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디즈니플러스 상륙 이후, 한국 OTT 시장 판도는 어떻게 바뀌게 될까요?
또, 2022년 OTT 시장의 전망은 어떨까요? 이번 29호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전문 용어에 대한 정보가 하단에 따로 정리되어있던지 아니면
예시와 같이 이해를 더 도울 수 있는 방법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최신 트렌드 용어, 특히 영상이나 콘텐츠에 관련된 내용이
풍부해졌으면 좋겠습니다.
전문 용어를 설명해 주는 게 있었으면 좋겠어요~!
2021년 <방송트렌드&인사이트> 구독자 여러분이 대답해주신 설문조사 결과,
방송 업계 종사자와 관련 업계 취업준비생의 비율이 전체 독자의 약 32.3%,
기타 업계 종사자가 약 33.4%로 둘이 비슷한 비율이었어요.
방송영상산업 관계자 뿐 아니라 다양한 독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방송트렌드&인사이트>는 전문 용어에 대한 설명을 확대하고,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는 매거진을 만들겠습니다.
물론 다 너무너무 좋지만 <방송트렌드&인사이트> 나올 때마다
알림 기능이 있으면 좋겠어요! 만약 있다면 <방송트렌드&인사이트>
나올 때마다 밑에 알림설정 기능 설명해주시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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