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관 산업으로 확장되고 있는 K-콘텐츠 IP 영향력 Vol. 31
한류 확산 핵심 거점으로 꼽히는 아세안 지역. 콘진원 인도네시아 비즈니스센터는 ‘2024 한-아세안 K-콘텐츠 비즈위크’ 행사를 열어 K-콘텐츠와 연관산업이 아세안 지역 등에 활발하게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콘진원 인도네시아 비즈니스센터는 올해로 3회째인 ‘2024 한-아세안 K-콘텐츠 비즈위크’ 행사를 5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개최했다. 동남아 최대 K-콘텐츠 수출상담회인 이번 행사에는 국내 콘텐츠 기업 35개 사와 인도네시아를 비롯한 동남아 국가 및 호주 등 5개국 바이어 91개 사 간 수출 상담이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국내 기업과 바이어 간 총 613건, 4,870만 달러(한화 약 657억 원) 규모의 상담이 이루어졌으며, 이 외 콘텐츠 IP 피칭, 세무·법률 등 상담 컨설팅, 네트워킹 리셉션, 기업 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향후 동남아 및 호주 진출과 비즈니스 기반을 마련했다는 호평이 이어졌다.
또한, 최근 강화된 인도네시아 정부의 수입 규제에 대응하여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 라운지’를 운영하였다. 더불어 식품, 소비재 등 연관산업 분야 바이어를 초청하고 ‘KOREA 360 라운지’를 연계 운영하는 등 K-콘텐츠 IP를 활용한 비즈니스 협력 관계를 구축하였다.
행사에 참석한 조현래 원장은 “각종 규제와 제한 등으로 어려워지는 글로벌 환경에 대응해 K-콘텐츠와 연관산업의 해외 진출을 견인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는 다짐을 전했다.
OEM 라운지
한류 종합상설홍보관 KOREA 360 라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