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지원에 나선 소셜게임 업체 Zynga
● Zynga, 신규 소셜게임 <Empires & Allies> 한국어 지원
◈ 세게 최대 소셜게임업체 Zynga가 최근 Facebook에 런칭한 소셜게임 <Empires & Allies>는 12개 지원 언어의 하나로
한국어를 포함
■ <Empires & Allies>는 사용 언어로 한글을 선택하면 모든 메뉴 및 게임 미션 등을 한국어로 진행할 수 있음
■ Zynga의 기존 소셜게임인 <FarmVile>과 달리 전쟁과 전략적 요소를 강조한 이 게임은 런칭한지 며칠 만에 일 방문자
수가 100만을 넘어 Facebook Top 25에 랭크된 것으로 추정
■ 43일 만에 일 방문자 수 1억명을 넘은 Zynga의 대표게임 <CityVile>에 비해 두 배 가량 빠른 수치
■ 소셜게임으로선 드물게 이용자간 대전모드인 PVP 요소를 일부 도입, 국내 게이머들의 취향에 잘 맞을 것이란 관측과
더불어, 이미 국내 Facebook 사용자들 사이에선 상당한 화제를 일으킴
● IPO를 준비중인 Zynga, 사업 다각화를 통해 수익 구조 안정화 추구
◈ Zynga, 해외에서 성공한 수익 모델을 검증 받아 IPO 준비 중
■ Zynga는 시가총액 기준으로 Activision Blizzard에 이어 세계 2위 규모를 자랑하는 소셜게임 전문 사업자
■ Zynga의 수익성은 소셜 관련 사업자 중에서도 매우 탄탄해, 2010년 매출 8억 5,000달러와 순이익 4억 달러를 달성해
수익 마진율 47%를 기록
■ 대표 IT 기업이 Google, Apple, Facebook의 마진율이 각각 29%, 28%, 30%로 정되는 것을 감안하면, Zynga의 마진율은
IT 업계 내에서도 최고 수준
■ Zynga는 6월 말 IPO 시행을 앞두고 Morgan Stanley, Goldman Sachs의 대표와 구체적인 IPO 서류 준비를 위한 논의에
들어감
◈ 지속적인 투자금 확보 및 사업 다각화를 통해 수익 구조 안정을 추구하는 Zynga, 국내 소셜게임 사업자들의 방향성 제시
■ Zynga는 최근 2억 5,00만 달러의 투자금을 추가 조성하는 등 꾸준히 투자금을 확보하고 있으며, Facebook, Twitter 등
소셜기반 사업자와 함께 최대 유망 투자처로 평가
■ 2010년 4월 40억 달러 규모였던 Zynga의 기업가치는 약 10개월 만에 70억~90억달러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
■ Zynga는 투자금 확보뿐만 아니라, 수익구조를 안정화 시키기 위해 게임 내 광고 제공, 브랜드 스폰서 사업등 사업 다각화
를 실시
◈ Facebook의 Viral Marketing에 의존하는 Zynga, 친밀도 향상 전략 통해 가입자 증가에 주력
■ Zynga는 Facebook의 Viral Marketing에 의존해 특별한 광고 없이도 신규 이용자를 확보하고 열혈 게이머를 확대
■ 특히 Zynga는 Facebook의 친구 구성이 친밀도가 높은 사람과 낮은 사람으로 양분화되어 있는 점을 타깃으로 삼아,
친밀도가 낮은 사람들도 같이 게임을 즐길 수 있는 프로젝트를 제공함으로써 관계를 향상시킨 것이 성공의 핵심 요소임
■ Zynga의 게임 개발자 Brain Reynolds는 Zynga의 성공을 "다른 사람들과 연락을 유지하는 방법"이라며 "가까운 친구들
은 다른 사람과 Zynga 게임을 하는데, 일반적으로 사용자들은 <FarmVile>이나 <MafiaWars> 등을 통해 평소에 이야기
를 하지 않는 사람들과 대화를 많이 나눈다"라고 말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