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퍼블리셔 업체 Ubisoft, 영화제작사 설립
● Ubisoft, 자사 게임을 활용한 영화 제작사 설립
◈ Ubisoft는 자사의 지적재산권을 활용해 영화 뿐만 아니라 TV 시장으로 사업을 확장시키기 위해 신생 영화 제작사
Ubisoft Motion Pictures(UMP) 설립을 지난 5월에 공식 발표
■ Hollywood 보고서에 따르면 UMP는 파리에 설립되며, 최고 경영자로 프랑스 영화사 'EuropaCorp.'의 전 CEO
Jean-Julien Baronnet를 선임
■ UMP의 국제 마케팅 부사장 Jean de Riveres는 "UMP 전략은 단순히 사업을 확장하는 것이 아니라 자사의 프랜차이즈
게임의 매력을 높이는 것"이며 "Ubisoft를 널리 알릴 수 있는 영화를 제작하여 주 고객층을 게이머에서 일반 고객으로
확대하는 것"이라 밝힘
● 계속적인 M&A를 통해 사업범위를 게임에서 영화로 확대
◈ Ubisoft는 이미 전문 스튜디오를 설립, 인수함으로써 사업범위를 게임에서 영화로 확대하고 있었으며, 영화사업 진출의
화룡점정으로 'UMP' 설립한 것으로 평가
■ 2007년에 자체 컴퓨터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Ubisoft Digital Arts를 설립, 현물 투자를 통해 영화 <Avatar>제작에 참여하
면서 3D 게임 <Avatar: The Game>을 발매
■ 2008년에는 영화 <300>과 <Sin City>의 특수효과를 제작한 'Hybrid Technology Studio'를 인수하면서 게임과 영화의
CG영상 제작 노하우를 가짐
■ Ubisoft의 Yves Guillemot 회장은 "영화를 통해 자사 소유 게임의 지적재산권을 강화하고, 영화를 통해 게이머들에게
보다 몰임감 있는 경험을 제공하고 싶다"고 밝혀 영화산업 진출의 적극적인 의사 표명
◈ 기존 게임기반 영화 제작은 게임 퍼블리셔가 게임관련 판권을 영화사에게 판매하여 영화사가 직접 영화를 제작하는
반면, Ubisoft는 영화제작을 게임 퍼블리셔가 직접하는 차별성을 보임
■ 게임기반 영화가 실패하는 가장 큰 이유는 영화사가 게임과 영화를 잘 융합시키지 못해 관객들에게 게임이 가지고 있는
특성을 영화로 제대로 전달하지 못한 것임
■ Ubisoft는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UMP'를 설립해 게임 프로듀서와 영화 제작스텝이 서로 긴밀하게 협업하는
시스템을 고안 중임
www.ubisoftgrou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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