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y의 PSN 서버 복구, 이용자들에게 무료 이용권 보상

● 해커 공격으로 다운됐던 PSN(PlayStation Network) 서버, 2개월만에 정상화

   ◈ 지난 4월 집단 해커의 공격을 받고 다운되어 이용자 불편을 유발했던 PSN이 5월 28일 최종적으로 아시아와 유럽 서버

       복구를 완료해 현재 정상 운영되고 있음

     ■ PSN은 지난 4월 대규모 해킹 공격을 당해 PSN 서버에 저장되어 있던 7,700만 명의 개인 정보가 유출되는 사상 최악의

        사고를 당했으며, Sony 측은 추가 피해를 막고 복구 작업에 전념하기 위해 일시적으로 PSN 서버를 다운시키고 서비스를

        중단한 바 있음

     ■ PSN 유럽 및 미국 서버는 아시아 서버 복구 2주 전에 이미 완료되었으나, 일본 정부가 해킹 피해에 대한 보다 면밀한

        조사를 요청하면서 아시아 서버 복구가 지연된 것으로 확인

*주 : PSN은 Sony에서 제공·운영되는 온라인 서비스로 PlayStation 3와 PSP의 온라인게임을 실행하거나, 게임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SNS와 동영상 같은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함. 이와 유사한 서비스로 MS의 Xbox Live가 있음

● 이용자 피해 극심, 무료 이용권으로 보상 고려

   ◈ Sony는 2개월 간 PSN을 이용하지 못해 불편을 겪은 아시아 권역 이용자에게 무료게임 및 30일 무료 이용권 등의 보상안

       을 제시

     ■ 일본에서는 PS3 소유자에게 <The Last Guy>, <LocoRoco BuuBuu Cocoreccho>, <Echochrome>, <WipeOut HD>,

        <Hustler King> 중 두 개의 게임을, PSP 소유자에게는 <Yuusha No Kuse Ni Namaikida Or2>, <Minna No Sukkuri>,

        <Patapon 2>, <LittleBigPlane>, <LocoRoco Midnight Carnival> 중 두 개를 보상으로 제공함

     ■ 일본 외 지역에서는 게임 타이틀 배송 등의 문제가 있어 대신 유료 PSN 계정을 30일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이용권을

         지급할 계획

     ■ Sony는 이번 해킹 피해로 약 20억 달러의 운영 손실이 예상되며, 피해 복구에 따른 보험 지급액은 1억 7,000만 달러에

        달할 것으로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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