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vio, <Angry Birds> 프랜차이즈 상품으로 중국 진출
● Rovio, <Angry Bird> 중국 진출 시사
◈ 핀란드의 모바일게임 개발사 Rovio가 공전의 흥행을 기록하고 있는 모바일게임 <Angry Birds>를 앞세워 중국에 본격
진출할 의사를 밝힘
■ 6월 8일 영국 런던에서 개최된 Open Mobile Summit에 참석한 Rovio의 Peter Vesterbacka CEO는 <Angry Birds>의
다운로드 수가 2억회를 돌파했으며, 순 이용자 1억 3,000만 명, 일평균 플레이 시간 2억 분에 달하는 등 여전히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발표
■ Vesterbacka CEO는 중국 시장을 겨냥한 커스텀 버전을 출시하여 통해 올해 안에 중국에서 1억회 다운로드를 달성하는
것이 목표라고 공표
● "중국 내 불법복제, 표절은 Rovio에 대한 관심의 표현"
◈ Rovio는 <Angry Birds>의 게임 캐릭터가 중국 내에서 가장 많이 복제된 3대 브랜드 중 하나라는 점에 주목하며, 이는 이미
중국에서 Rovio의 게임에 관심이 많다는 긍정적 지표로 보고 있음
■ Vesterbacka CEO는 Rovio 입장에서는 공식 라이선스 상품이 팔리기를 바라는 것이 당연하지만, 캐릭터 표절 상품이
전혀 없는 것보다는 표절 상품이 대도시마다 쌓여 있는 것이 인지도 면에서는 훨씬 유익한 일이라고 역설
■ 특히 중국에서는 스마트폰 가입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등 이용자층이 두터워지고 있으며, 가볍고 중독성 높은 Rovio의
모바일게임이 효과적으로 어필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
● 제 2의 미키 마우스를 꿈꾸는 Rovio
◈ Rovio는 게임 개발뿐 아니라 자사의 게임 캐릭터를 활용한 프랜차이즈 사업도 추진할 것이라며, 티셔츠, 완구,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콘텐츠 상품 사업을 계획 중이라고 밝힘
■ Vesterbacka CEO는 "Rovio가 모바일 게임사 중 최초로 게임 시장에서 벗어나 영역 확장을 시도하는 업체로 기록될 것"
이라며, "앞으로 더 많은 모바일게임 업체가 Rovio의 뒤를 따를 것"이라고 언급
■ 이와 관련해, Rovio는 현재 자사의 게임 캐릭터가 수록된 요리책 출간을 준비 중이며, 종이책과 전자책 버전으로 출간될
것이라고 밝힌 상태
www.rovio.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