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소셜게임, 2015년에 35억 유로에 도달
● 소셜게임, 온라인 구매방식의 새로운 시스템과 광고로 시장규모 증가
◈ 시장조사기관 Parks Associates에 따르면, 2010년 소셜게임 시장은 이용자 규모 8억명, 매출 규모 7억 유로에 달하고
있지만, 온라인 구매 방식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시스템과 광고를 통해 2015년까지 향후 4년간 5배 증가한 35억 유로의
시장 규모를 형성할 것으로 전망
■ Facebook 등 전세계 소셜네트워크 이용자는 2010년 기준으로 32억 명이며, 이 중 1/4에 해당하는 8억 명이 소셜게임을
즐기고 있음
◈ 소셜게임은 온라인게임 개발자들이 게임 이용자들의 습성 및 성향과 같은 핵심적인 데이터들을 대량으로 취득하여 이용자
들의 행동패턴에 맞는 게임 개발을 가능케한다는 전략적 이점을 가지고 있음
■ 소셜게임은 이용자들의 다양한 게임 패턴을 파악해 개발중인 새로운 게임 모델을 거의 실시간으로 수정할 수 있다는 점에서
전통적인 게임과 차별화되는 강력한 장점을 보유
■ 카지노 등 전통적인 게임 분야에서의 절대 강자의 아성을 뒤흔들 수는 없지만, 타 게임분야에 비해 적어도 젊은 층 확보에
있어 확실한 성공을 거두었다는 점은 소셜게임 분야의 큰 성과로 평가됨
● 무궁무진한 잠재력을 가진 소셜게임, Zynga에 의해서 증명
◈ 인터넷의 막강한 파급력과 무료로 제공되는 게임이라는 장점에 기반한 소셜게임의 성장 잠재력이 최근 들어와 그 어느
때보다 높게 점쳐지고 있음
■ 소셜게임은 비동시성 게임이라고도 불리는 만큼, 대개 장기나 체스처럼 순서에 따라 플레이가 진행되는 방식이어서
<Starcraft> 등의 실시간게임과는 근본적으로 차이가 있음
■ 개발비가 상대적으로 낮고 콘텐츠에 대한 접근성이 높아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넓은 연령층의 호응을 기대할 수 있음
■ 이미 막대한 사용자 기반을 확보한 Google, MySpace, Facebook 등의 대형 플랫폼과 연계할 경우 단시간 내에 상당한
입지를 굳힐 가능성 있으며, 스마트폰과 태블릿 PC등의 보급 확대에 따라 모바일게임으로의 시장 확장이 기대됨
■ 소셜게임은 광고기반의 무료서비스가 대부분이나 추가적인 게임 레벨 제공, 특정 기간동안 게임 이용 권한 제공 등 다양한
형태로 애플리케이션 내 유료 가입 모델이 정착될 것으로 전망됨
◈ 2007년 설립된 Zynga는 <FarmVille>, <Mafia Wars>, <CityVille> 등의 소셜게임을 통해 월 이용자수 2억 5,000만 명을
기록하는 등 승승장구하며 "게임 업계의 Google"로 평가 받고 있음
■ Zynga는 설립 이후 불과 2년 반 만에 이용자 규모 1억 명을 돌파, Facebook의 동종기록을 2년 가량 앞당긴 바 있으며,
최근 1년 동안 고용 규모를 두 배 이상 늘리며 중견업체로 성장함
■ Zynga의 비공식 시가 총액은 약 82억 달러*로, 이는 메이저 게임 업체로 꼽히는 EA의 나스닥 총액인 77억 달러를 능가하
는 수치임
■ Zynga의 수익성은 소셜 관련 사업자 중에서도 매우 견고해, 지난 2월 조사에 따르면 2010년 한 해 동안 매출 8억 5,000만
달러와 순이익 4억 달러를 달성해 수익 마진율 47%를 기록함
*주: 비상장 주식거래 사업자 SharePost의 추정치로, Bloomberg 5월 25일자 보도 기준
http://parkassociat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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