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성인용 게임 등급제 도입 고려 중

■ 호주, 2011년 초에 게임 등급 체계 재조정할 듯

  ▶ 호주가 성인용 게임 등급인 R18+를 새롭게 도입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음

   - 호주 게임 매체인 게임스팟에 따르면 연방 법무부 장관인 Robert McClelland와 가족부 (Home Affirs) 장관인 Brendan

      O’Connor는 호주의 법률 개혁 위원회에 기술의 변화에 따른 새로운 등급 도입 검토를 요청할 계획임. 가족부 장관인

      Brendan O’Connor는 “기술의 발전을 수용하기 위해 호주의 등급 분류 체계가 현대화될 필요가 있다”고 말함

   - O’Connor 장관은 “등급 체계가 처음 도입됐을 때는 분류 가능한 콘텐츠와 이를 소비자들에게 제공하는 방법이 매우 고정

     적이었다”며 “하지만 지금은 영화가 극장과 DVD, TV, 다운로드 등 다양한 방식으로 소비된다”고 설명. 그는 이어 “많은 게임

     들이 스토리텔링과 같은 영화적 요소를 갖추고 영화는 반대로 양방향 콘텐츠를 갖췄다”며 “초고속 인터넷망의 발달로 다양

     한 콘텐츠에 접근할 수 있는 요건이 갖춰졌다”고 말함

   - 호주 정부는 그동안 18세 이용가 등급 도입을 고려해왔음. 지금까지 호주에서는 해당 등급의 게임이 발매되지 못 하거나

      내용에 변화를 줘야만 했음. 입법화는 올해 두 번이나 미뤄진 바있지만 내년에는 본격적인 검토 절차에 들어갈 예정. 현재

      최고 등급은 MA15+임

날짜: 2010년 12월 21일
출처:
http://www.gamasutra.com/view/news/32135/Australia_To_ReEvaluate_Media_Ratings_In_Early_2011.ph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