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소비자, 폭력 게임의 악영향 크지 않다고 생각

■ 폭력 게임이 현실에서의 공격성에 미치는 영향이 크지 않다는 결과가 나와. 호주의 18세 등급 게임 도입 논쟁에

    어떤 영향을 줄지 주목

  ▶ 호주 정부는 비디오 게임 속 폭력이 현실에서의 공격적인 성향에 영향을 미치는지를 조사했지만 큰 연관성이 없는 것으로

      결과가 나왔다고 발표. 폭력 게임과 현실 속 폭력의 연관성은 18세 등급 도입 반대론자들이 활용해온 주장이었음

   - 성인을 위한 게임 콘텐츠는 미국에서 M등급을 받아 판매되고 있지만 호주에서는 적당한 등급이 없어 판매가 금지되고 있음.

      이를 해결하기 위해 많은 연구가 진행됐고, 게임과 현실속 폭력성의 상관관계에 대한 연구도 그 일환이었음

   - 98%의 호주 소비자들은 폭력적이고 성인적인 내용의 게임에 R18 등급을 도입하는데 찬성의사를 밝혔음. 하지만 게임 속

     폭력이 현실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논쟁이 붙으면서 R18 등급에 대한 논의가 다소 복잡해지는 형국. R18 등급이 신설되고

     해당 게임이 판매되면 사회적인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는 주장

   - 호주 연방 정부의 Home Affairs(가정부) 장관인 Brendan O’Connor는 “폭력적인 게임과 현실 속 공격성의 연관성에 대한

      결론은 내려지지 않았다”는 조사 결과를 발표. 보고서에 따르면 폭력적인 비디오 게임을 즐겼을 때 단기적인 역효과는 나지

      만 장기적인 문제는 발생하지 않았음. 이는 결국 문제 자체가 크지 않음을 의미. 이번 조사 결과는 얼마 후에 진행될 M등급

     도입 논의에 활용될 예정

날짜: 2010년 12월 1일
출처:
http://www.gamasutra.com/view/news/31797/Game_Violence_Real_Aggression_Dont_Correlate_In_Aussie_R18_Debate.ph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