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코치현, 소셜 게임 개발 지원에 나서

■ 시나리오 및 캐릭터 관련 콘테스트 개최, 만화 외 새로운 콘텐츠 산업 창출이 목적

  ▶ 일본 코치현이 만화/콘텐츠과를 설치해 지자체 차원에서 콘텐츠 산업 육성에 나서고 있으며, 소셜 게임 개발에도 지원을

       시작한다고 일본경제신문이 보도함

   - 코치현은 2011년 1월 시코쿠은행과 공동으로 협의회를 설립해 내년 봄부터 세 차례에 걸쳐 시나리오 및 캐릭터의 기획 콘

      테스트를 개최할 예정임. 현내 기업들이 공모하여 입상한 시나리오나 캐릭터를 활용한 게임 개발도 지원할 방침

   - 본 협의회에서는 게임 개발회사에 자금 보조나 개발기술, 노하우를 제공하고 저작권 관리, 소프트 PR 등의 부문을 지원하

      는 한편, 입상한 시나리오나 캐릭터의 개발자에게는 로열티를 지불할 예정임

   - 코치현은 '만화 코시엔'을 개최하는 현으로도 유명하며, 이번 소셜 게임 개발 지원은 지자체차원에서 만화 외 새로운 콘텐

      츠 산업을 창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음

  ▶ gumi의 쿠니미츠 대표가 ‘The Producer’로 등장, 소셜 게임 활성화로 이어질 지 주목

   - 또 이번 지원방침 발표에서 The Producer로 gumi의 쿠니미츠 히로나오(国光宏尚) 대표가 소개되었음. gumi는 탄탄한 세

      계관을 구축해 어른들도 질리지 않고 플레이할 수 있는 본격적인 게임 개발에 주력하고 있음

   - gumi사가 후지TV와 공동 제작한 '형사 하트보일'은 유저가 형사가 되어 다른 유저와 교류해가면서 여러 난제들을 해결해

      나가는 게임. 게임 제작에 있어 전속 작가가 스토리라인을 구축하면서 드라마 제작을 하는 TV 방송국의 특성을 살리는 동시

      에 플래시를 효과적으로 활용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음. Gumi는 독자적으로 관련 SNS 운영이나 GPS를 사용한 서비스도 전

      개하고 있으며, 연말까지 추가로 6개의 신작 게임을 서비스할 예정

   - 이번 코치현의 소셜 게임 개발에 대한 정책적 지원이 실제 소셜 게임 산업 창출 및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을 받

      고 있음

일자: 2010년 12월 10일
출처: http://www.gamebusiness.jp/article.php?id=2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