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공안부, “게임 아이템 절도는 해커 공격의 목표”

■ 중국 공안부 네트워크안전보위국 (网络安全保卫局) 책임자는 11월 30일, 최근 몇년 동안 중국내 해커 활동은

   △이익 추구를 목적으로 삼고, △역할 분담·세분화 통해 이익 사슬을 형성하고 있으며, △피공격 컴퓨터 정보 시스

   템의 여러 영역에 영향을 주는 등의 3대 특징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고 중국 관영 뉴스통신사인 신화통신이 전함

 ▶ 네트워크안전보위국 관계자에 따르면, 첫째 절대 다수 해커의 공격 파괴 활동은 이익 추구를 목적으로 하고 있음. 네트워크

     공격자는 주로 바이러스 제작 유포를 통해 인터넷 뱅킹 계좌번호, 게임 아이템 등을 훔치는 방식으로 이익을 얻고 있음

  - 둘째, 해커 활동은 역할 분담·세분화와 이익 사슬을 형성하고 있음. 해커 공격 활동은 해킹툴 제작 제공, 공격 실시, 계좌번호

     절도, 계좌번호 암거래, 거래 플랫폼 제공 등 각 부분의 분담과 합작으로 이익 사슬을 형성했음

  - 셋째, 공격을 당한 컴퓨터 정보 시스템은 여러 영역과 관련돼 있음. 최근 몇 년 동안 정부, 금융, 교통, 전력, 교육, 과학기술

     연구 영역 시스템을 집중 겨냥한 공격 수는 뚜렷하게 상승하고 있으며, 사회 위해성도 갈수록 커지고 있음

 ▶ 최근 공안기관의 해커 공격 파괴 활동에 대한 단속은 어려움에 처해 있는데, 단속의 주요 고충은 무엇보다 위법 범죄자가

     해외 인터넷 자원을 많이 사용해 해커 공격 파괴 활동을 벌이고 있는 데 있음

  - 중국 국가인터넷응급센터가 발표한 보고에 따르면, 지난 상반기 국외의 12만 7,000여 개 IP가 트로이목제 제어기가 중국내

     피해 컴퓨터를 제어하는 데 참여했으며, 4,583개 본체 IP는 ‘좀비’ 네트워크 제어 서버로서 중국내 ‘좀비’ 네트워크 본체를

     제어했음

일자: 2010년 12월 4일
출처: * 중국 공안부(公安部) www.mps.gov.cn
* 중국 국가인터넷응급센터(国家互联网应急中心) www.cert.org.cn
* 중국 신화통신 뉴스 http://news.xinhuane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