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형태의 소셜 애플리케이션 플랫폼 ‘aima’ 등장

■ 기존 소셜 게임 플랫폼과는 다른 성격의 ‘aima’, 성공 여부에 귀추가 주목됨

 ▶ 최근 mixi나 모바게타운, GREE 외에도 ACCESSPORT가 운영하는 'aima' 소셜 게임 플랫폼이 등장해 기존 소셜 게임 플랫

     폼, 온라인 게임 포털과는 다른 특징으로 주목을 받고 있음

  - 'aima'는 여러 포털 사이트나 SNS 등 미디어를 대상으로 장벽 없는 횡단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과금 시스템

     도 구비하고 있음. 대다수의 소셜 게임 플랫폼이 미디어와 플랫폼이 통합되어 있는 형태인데 비해, aima는 분리되어 있는

     것이 특징으로, Woopie, BIGLOB, G-Point 등 많은 미디어가 참여하고 있어 총 6,000만 명 규모의 방대한 유저 풀을 보유

     하고 있음

  - 미디어 입장에서는 독자적인 플랫폼 구축 없이 소셜 애플리케이션 게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고, 포인트 사이트의 경우

    포인트 이용이 활발해지는 이점이 있음. 소셜 애플리케이션 개발사의 경우 aima에 접속함으로써 다양한 미디어의 많은 유

    저를 대상으로 소셜 게임을 서비스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음

  - ACCESSPORT가 플랫폼 및 과금 시스템 구축/보수유지/관리를 담당하고 각 미디어가 미디어 회원의 게임/애플 진입을

    유도하는 장치를 마련하고, 소셜 애플리케이션 개발사는 소셜 애플리케이션 게임 서비스 및 유저 서포트 업무를 담당하는,

    역할 분담의 형태를 띠고 있음

  - 수익 분배의 경우, 유저가 결제한 이용료에서 결제 수수료를 공제한 뒤 미디어와 ACCESSPORT(운영사)가 수수료 형태로

     30%를, 앱 개발사가 70%를 갖는 구조임(조건에 따라 20:80으로 배분되는 경우도 있음)

■ ‘aima’ 소셜 게임에 대한 유저 수요 및 미디어 운영사의 적극성 여부가 성공의 열쇠

 ▶ 미디어 유저를 대상으로 소셜 게임을 효과적으로 어필하면서, 미디어 운영사와 긴밀한 연계를 취하는 것이 중요

  - 포인트 사이트나 경품 사이트 등이 소셜 애플리케이션 게임에 얼마나 흥미를 가질지 향후 추이를 지켜볼 필요가 있음

  - 6,000만 명의 방대한 유저 풀이 있으나, 미디어 운영사측이 게재 애플리케이션의 선택 및 노출 방법을 결정하게 되어 있어,

     얼마나 유저 유입에 적극적인지에 따라 성과가 크게 좌우될 가능성이 큼

  - 모든 미디어를 대상으로 프로모션을 전개하기는 어려우므로 각 미디어의 유저 속성을 철저히 분석하여 게임 타깃층에 맞는

    유저를 주 회원으로 하는 미디어와 긴밀히 연계하는 것이 중요할 것임

일자: 2010년 11월 28일
출처: http://www.gamebusiness.jp/article.php?id=2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