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성장 소셜 게임 업체 DeNA와 GREE의 승부 경쟁은 여전히 지속 중
■ 2010년 3분기 DeNA와 GREE의 경쟁은 DeNA의 판정승
▶ 일본 소셜 게임 플랫폼인 DeNA와 GREE는 둘 다 11월 1일에 3분기(7~9월) 실적을 발표. 양사의 실적 비교 결과 양사 모두
큰 폭으로 성장하고 있으나 성장 폭은 DeNA가 조금 더 큰 것으로 나타남
- DeNA는 매출액 270억 8,500만 엔(전년 동기 대비 +216%), 영업 이익 136억 2,400만엔 (+342%), 경상 이익 134억 1,000만엔
(+329%), 순이익 76억 3,800만 엔(+345%)이었음
- 한편 GREE는 매출액 124억 1,000만 엔(전년 동기 대비 +82%), 영업 이익 62억 2,100만엔(+58%), 순이익 36억 9,500만엔
(+74%)이었음
▶ 지난 9분기 간의 매출액과 영업 이익을 정리해 본 결과, 양사는 일시적으로 영업 이익순위가 뒤집힌 적은 있으나 계속적으로
DeNA가 GREE를 앞지르고 있는 것으로 보임
- 2008년까지는 DeNA가 앞서 있었지만 2009년에는 임베디드 소셜 게임으로 GREE가 급성장해 2009년 3분기(7~9월)에 영업
이익에서 역전했음. 하지만 같은 해 연말에 다시 모바게타운이 플랫폼 개방을 시작해 2010년 초부터는 DeNA가 다시 급성
장함. 이 흐름은 6월 GREE의 플랫폼 개방 이후도 바뀌지 않았음
▶ 양사는 둘 다 TV CM을 중심으로 적극적으로 출고하고 있으며, 인재 확보 경쟁으로 인해 인건비 역시 둘 다 크게 증가하고
있음
- 2010년 3분기 판촉비 및 광고 선전비는 DeNA가 50억 7,700만 엔, GREE가 33억 2,100만엔이었음
- 인건비는 전년 동기 대비 DeNA는 71% 증가, GREE는 96% 증가함
▶ 한편, 양사는 플랫폼 개방 시점과 현재의 가상 통화 소비 금액을 공개하고 있는데, 개방 시점을 1이라고 했을 때 DeNA는
18.76, GREE는 양사 모두 16로 크게 증가하고 있음
<그림>DeNA와 GREE의 매출액 추이 비교
<그림>DeNA와 GREE의 영업이익 추이 비교
일자: 2010년 11월 2일 출처: http://www.gamebusiness.jp/article.php?id=23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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